2008년 5월 22일 촛불집회 (한겨레 신문 참고)















인권위에 ‘청소년 촛불집회 참여권 인정’ 진정
한겨레 김성환 기자





‘광우병 위험·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는 21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청소년들의 촛불집회 참여권을 인정해달라’는 진정을 22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관계자는 “경찰과 교육당국이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중·고등학생들을 탄압하고, 헌법적 권리인 집회·시위·표현·신체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기본권 침해”라며 진정 배경을 설명했다. 대책회의가 인귄위에 낼 진정서에는 촛불집회 행사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수업 시간 중 정보과 형사에게 불려나가 조사를 받은 전주 ㅇ고등학교 3학년 심아무개(19)군 사례 등이 들어 있다.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모인 ‘부산광우병 대책회의’도 이날 “국민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촛불집회가 경찰과 교육당국의 지나친 대응으로 기본권과 헌법을 침해했다”며 부산시교육청과 부산경찰청을 상대로 인권위 부산사무소에 진정서를 냈다. 대책회의 부산지부는 인권위 부산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과 교육당국 등이)집회 참가자 감시, 수업 중 경찰 조사 등의 반인권적, 반교육적 방법으로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성환 신동명 기자 hwa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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