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불쌍한 사람을 보았답니다.
술에 취해서 온 몸이 더러워졌고, 몸을 가누지 못해 함께 있는 동료와 함께 실갱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술에 취한 다는것.
취한다는것은 그 순간만큼은 좋은 듯 합니다.
계속 좋이 않다는 것이 문제이겠지만…
그런데 어제 그 사람은 젊은 사람이었습니다..
직장을 잃었을까?
아니면 회사에서 안좋은 일이 있었을까?
아니면 변심한 애인때문에 상심해서일까?
좌우지간 그는 불쌍해 보였습니다.
술에 취해서 움직이지 못하는 그
너무도 불쌍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해할 수도 있는듯 합니다.
왜냐하면 너무 기분이 좋아서 술을 많이 마셔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가끔은 술에 취하고 싶을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한잔 마셔도 취할때가 있고…
………………….
그것이 내 모습이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
다음날 무척 바쁠것 같더군요
술깨려고 노력해야지.
뭔일 했나 기억하려고 노력해야지.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어야지..
어휴….
술깨면 더 고통이겠네…
………
좌우지간 어제 본 그는 불쌍해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