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님,
당신 백성인 우리를 자비로이 굽어보시고
우리에게 사랑을 베푸소서.
비단 생각이나 머리로만이 아니라 산 경험으로,
온몸으로 당신 사랑을 체험하게 하소서.
우리가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것은
당신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당신께서 우리에게 베푸셨던 그 첫 사랑을 알게 하여 주시고,
인간들이 주고받는 소위 사랑이라는 것이
조건도 제한도 없는 당신의 위대한 사랑,
무한한 사랑의 반영임을 깨닫게 해주소서.
제가 만일 성체 성사 안에서 당신을 볼 수 있다면,
이 세상의 수많은 가난한 남자들과 여자들
그리고 아이들 안에서도 당신을 볼 수 있어야만 합니다.
빵과 술의 형상 안에 당신께서 현존하심을 믿는
저의 신앙을, 저의 믿음을,
세상과 사회를 위한 봉사를 통해 드러낼 수 없다면
저는 아직도 신앙인이 아닙니다.
..

신부님…
이글을 보니 갑자기 눈물이 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주님에 무한한 사랑…
뼈속까지 아려옵니다.
알면서 보여주지 않았기에….
입으로는 사랑을 말하면서
과연 나는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뭘 나누었는가…
단돈 몇백원이 없어서 라면조차 살수없는 사람들을
기억하고 있었는지…
입과 말로는 사랑을 떠버리면서
그분처럼 그들에게 나는 무얼 찟어주었는가를….
작은 낭비가 그들에 굶주림과 눈물임을…
이글을 통해 나를 바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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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주님..(2) – 노우진 ┼
│ 오, 주님,
│ 당신 백성인 우리를 자비로이 굽어보시고
│ 우리에게 사랑을 베푸소서.
│ 비단 생각이나 머리로만이 아니라 산 경험으로,
│ 온몸으로 당신 사랑을 체험하게 하소서.
│ 우리가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것은
│ 당신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해주셨기 때문입니다.
│ 당신께서 우리에게 베푸셨던 그 첫 사랑을 알게 하여 주시고,
│ 인간들이 주고받는 소위 사랑이라는 것이
│ 조건도 제한도 없는 당신의 위대한 사랑,
│ 무한한 사랑의 반영임을 깨닫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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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만일 성체 성사 안에서 당신을 볼 수 있다면,
│ 이 세상의 수많은 가난한 남자들과 여자들
│ 그리고 아이들 안에서도 당신을 볼 수 있어야만 합니다.
│ 빵과 술의 형상 안에 당신께서 현존하심을 믿는
│ 저의 신앙을, 저의 믿음을,
│ 세상과 사회를 위한 봉사를 통해 드러낼 수 없다면
│ 저는 아직도 신앙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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