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를 가만히 닫아주는 너.
은은한 달빛따라 너의모습 사라지고,
홀로 남은 골목길엔 수줍은 내 마음만….
나의 아픔을 가만히 안아주는 너.
눈물 흘린 시간 뒤엔 언제나 내가 있어,
상처받은 내 영혼에 따뜻한 네 손길만….
처음엔 그냥 친군 줄만 알았어.
아무 색깔없이 언제나 영원하길.
또 다시 사랑이라 부르진 않아.
아무 아픔없이 너만은 행복하길.
널 만나면 말 없이 있어도 또 하나의 나처럼 편안했던거야.
널 만나면 순수한 내 모습에 철없는 아이처럼 잊었던거야.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내겐 너무 행복한 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