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팔번

 

  옛날 일본에 대대로 연극을 하는 배우 가문에 가면을 쓰고 하는 ‘교오겡’이라는 극이 전해 내려왔다. 십팔번까지 있었던 그 연극은 십팔번이 가장 재미있었는데, 이렇게 가장 재미있는 극을 일컫는 말이었던 십팔번이 나중에 ‘자기가 제일 잘 부르는 노래’라는 뜻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일본에서 들어온 말인 십팔번보다는 같은 뜻의 말인 ‘애창곡’이나 ‘가장 잘 부르는 노래’를 쓰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신앙인으로서 애창곡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성가책을 보지 않고도 부를 수 있는 곡이 몇곡이나 될까? 노래방에 가면 화면을 보지 않고도 춤을 추면서 부르는 곡들이 많이 있지 않은가?


 올해는 성가 애창곡을 하나 만들었으면 한다. 그래서 성가책을 보지 않고도 부를 수 있을 정도로…






211.42.85.34 루실라: 안보고도 부를 수 있는 애창곡이 없네요…올 해는 성가중에서 애창곡 몇 곡 정도 부를 수 있기를 노력해야겠습니다 [01/22-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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