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 성인의 기도
주님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아름답고 순결한 여인이었습니다.
저는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저의 작업장은 밤에도 불이 꺼지지가 않았고,
먼지가 가라앉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저는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녀는 나의 모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나의 모든 것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거짓말 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그녀가 다른 사람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그녀의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두 눈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녀의 침묵에 더 이상 아무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진정으로 그녀를 사랑했는데,..
겨울밤은 너무나도 긴 것 같습니다.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
술을 마셨습니다.
못 마시는 술이지만,,,
마신 것이 아니라 들이부었습니다.
모든 걸 잊고 싶었습니다.
이것이 꿈이길 바랬습니다.
그러나 꿈이 아니었습니다.
그녀가 저에게 슬픔을 주었지만,
배신의 쓰라린 잔을 내게 내밀었지만
주님 그래도 저는 그려를 사랑합니다.
받아 마시겠습니다.
작은 가슴이 터지는 한이 있더라도 받아서 마시겠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그녀의 행복만을 지켜보겠습니다.
용서할 수 있습니다.
아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내일은 그녀에게 조용히 고백하겠습니다.
진정 사랑하기에 물러설 수 있다고 그리고 무디 행복하게 살라고…,
주님 이젠 잠을 이룰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갑자기 평온해짐은 무슨 까닭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