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주님의 눈물은 너무나 비참합니다
하느님의 외아드님이신 주님께서 그 어찌 눈물을 보이십니까
사람이 살면서 수많은 눈물을 흘리게 된다지만
주님의 그 눈물은 정말 우리들에게는 슬픔 그 자체입니다
세상이 주님의 그 슬픈 눈물을 보이게 하였지만
하늘나라에 계시는 우리의 하느님께서는
주님의 그 눈물을 어여삐 여기셨겠지요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너무나 비장하시기까지 하는 군요
자신의 그 거룩하고 진귀하고 어여쁜 아들을
그것도 당신이 손수 빚어 내신 인간들의 더러운 손으로
단 하나의 목숨을 내어 주셨으니
참으로 하느님은 냉정하시고 그 마음 쓰셨음이
진정 이 우주를 갈마지셨습니다
그래서 역시 일자는 일자이신 하느님이십니다
주님!
주님의 그 비참했던 눈물은 하늘에서 내리는
정말 축복의 빗물로 이 세상에 봄비로 내립니다
세상에서 얻지 못했던 한 없는 축복을
저승에서 이승으로 이 세상 인간들에게 주시다니
주님은 역시 주님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이 세상의 진정한 영웅이시고
언젠가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그 날
주님의 그리스도의 진정어린 이 우주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보여 주십시오.
요한신부: 잘 지내시죠? 요즘 한참 못뵌것 같습니다. 차라도 한잔 같이 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요. 혹시 들리시면 연락 주세요 [04/27-0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