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들
요즈음 교회 안팎에 예수님 신앙과는 아주 다른 잘못된 신앙에 현혹되고, 전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하느님의 교회가 제 역할을 못할수록 이 같은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역사의 교훈입니다.
① 언제 세상이 끝마칠 것이라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예수께서는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르니 깨어 준비하라고 말씀하셨다. 마태 24,36; 44,25; 마르 13,33 등)
② 입만 떼면 하느님, 성령, 성모를 들먹이고, 행동은 가족관계, 이웃관계를 해치는 사람, 가정을 외면하는 사람.
③ 개인체험(마음의 상처, 보상심리 등이 하느님 이름으로 투사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성당과 인연이 없으면 무당의 잡귀잡신의 이름으로 투사된다)을 덮어놓고 하느님 계시라고 믿고 퍼뜨리는 사람.
④ 병 치유에만 집착하며 성령, 성모를 들먹이는 사람.
⑤ 우리 사회의 ‘세상의 죄’를 외면하고(불의, 부정, 인권탄압 등) 개인의 깊은 상처, 죄책감(예: 입시생 부모, 낙태를 경험한 여자, 부모와 화해하지 못하고 부모를 먼저 보낸 자 등)을 건드려 100일 미사예물, 헌금 등을 요구하는 사람
⑥ 복음정신인 ‘가난의 삶’을 싫어하고, 하느님, 성령, 성모의 이름으로 돈을 모아 거창한 사업(대개 하느님 계시로 이 사업을 한다고 함)을 하려는 사람
⑦ 예수님의 삶, 죽음, 부활엔 별 관심이 없고, 성령, 성모에 대한 개인주의적 신심만 강조하는 사람
⑧ 자유에로 부르시는 주님보다 연옥, 지옥, 형벌을 지나치게 강조하며 불안, 공포의 신앙을 조장하는 사람
⑨ 성령, 성모를 들먹이며, 권력자, 부자와 유착된 행동을 하는 사람
⑩ 예수님의 십자가는 이웃, 세상을 위해 몸 바침에서 겪은 고통인데, 개인 고통을 덮어놓고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이라고 우기는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