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장: daekun86@hanmail.net 교무샘:kcbs3@hanmail.net
탈리다 쿰 | 학생회장 : 윤성렬(대건안드레아)) 총 무 : 전 명 주 (데레사) |
2003년도 목천학생회 목표 “친구들에게 관심을“ | |
주요 실천 사항 : ① 친구에게 멜 보내기 ② 학생미사 참례하기 ③ 교리공부하기 | |
◈ 성령을 받으시오 ◈
1. 독서와 복음의 내용
1독서: 오순절이 되어 신도들이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들려오더니 온 집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러자 혀 같은 것들이 나타나 불길처럼 갈라지며 각 사람 위에 내렸습니다. 그들은 성령으로 가득 차서 성령이 시키시는 대로 여러 가지 외국어로 말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네 나라 말로 알아들었습니다.
2독서: 성령의 인도를 받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할 수 없습니다. 성령께서는 개인의 성화와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서 여러 가지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복 음: 제자들이 유다인들이 무서워서 어떤 집에 골방에 숨어있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들 가운데 서시며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하고 인사하셨습니다. 당신의 손과 발을 보여주시며 제자들을 파견하십니다. 파견하시면서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성령을 받아라. 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해 주면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것이다.”
2. 오늘 독서와 복음의 핵심 ☞ 성령
제자들의 경우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다인들이 무서워서 골방에 숨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성령을 받은 다음에 어떻게 변했습니까?
그들은 골방의 문을 박차고 나가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했습니다. 비록 그 결과로 수많은 고통과 모욕이 그들에게 주어지고 마침내는 그들에게 죽음이 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았다는 증거는 내가 내 신앙을 행동으로 증거하느냐 하지 못하느냐로 드러납니다. 내가 비록 성령의 은사를 받아서 이상한 언어로 기도하고 치유의 은사를 받았다 할지라도 내가 내 행동으로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성령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세례를 받고 성당에 다니지만 신앙인임을 부끄러워하거나, 자신이 편한 시간에만 성당에 다니는 친구는 성령을 받은 성령을 욕되게 하는 사람입니다. 성당 안에서 분열을 일으키거나 누구를 비방하는 사람들, 배타적인 사람들도 성령을 욕되게 하는 사람입니다.
성령을 받은 나는 어떻게 생활해야 하겠습니까?
목천 학생들이여! 성령을 받으시오.
◈ 잼있는 이야기 교리 ◈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들
요즈음 교회 안팎에 예수님 신앙과는 아주 다른 잘못된 신앙에 현혹되고, 전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하느님의 교회가 제 역할을 못할수록 이 같은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역사의 교훈입니다.
① 언제 세상이 끝마칠 것이라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예수께서는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르니 깨어 준비하라고 말씀하셨다. 마태 24,36; 44,25; 마르 13,33 등)
② 입만 떼면 하느님, 성령, 성모를 들먹이고, 행동은 가족관계, 이웃관계를 해치는 사람, 가정을 외면하는 사람.
③ 개인체험(마음의 상처, 보상심리 등이 하느님 이름으로 투사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성당과 인연이 없으면 무당의 잡귀잡신의 이름으로 투사된다)을 덮어놓고 하느님 계시라고 믿고 퍼뜨리는 사람.
④ 병 치유에만 집착하며 성령, 성모를 들먹이는 사람.
⑤ 우리 사회의 ‘세상의 죄’를 외면하고(불의, 부정, 인권탄압 등) 개인의 깊은 상처, 죄책감(예: 입시생 부모, 낙태를 경험한 여자, 부모와 화해하지 못하고 부모를 먼저 보낸 자 등)을 건드려 100일 미사예물, 헌금 등을 요구하는 사람
⑥ 복음정신인 ‘가난의 삶’을 싫어하고, 하느님, 성령, 성모의 이름으로 돈을 모아 거창한 사업(대개 하느님 계시로 이 사업을 한다고 함)을 하려는 사람
⑦ 예수님의 삶, 죽음, 부활엔 별 관심이 없고, 성령, 성모에 대한 개인주의적 신심만 강조하는 사람
⑧ 자유에로 부르시는 주님보다 연옥, 지옥, 형벌을 지나치게 강조하며 불안, 공포의 신앙을 조장하는 사람
⑨ 성령, 성모를 들먹이며, 권력자, 부자와 유착된 행동을 하는 사람
⑩ 예수님의 십자가는 이웃, 세상을 위해 몸 바침에서 겪은 고통인데, 개인 고통을 덮어놓고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이라고 우기는 사람
공동체의 유익을 위한 아홉 가지 은사
“은총의 선물은 여러 가지이지만 그것을 주시는 분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성령께서는 각 사람에게 각각 다른 은총의 선물을 주셨는데, 그것은 공동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1고린12,4.7)
성령은 믿는 이들에게 여러 가지 은사를 계속 베풀어 주심으로써 당신의 현존을 드러냅니다. 바오로 사도는 성령의 은사를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령에게서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은 성령에게서 지식의 말씀을, 어떤 사람은 성령에게서 믿음을, 어떤 사람은 성령에게서 병을 고치는 능력을, 어떤 사람은 성령에게서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어떤 사람은 성령에게서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서 전하는 직책을, 어떤 사람은 성령에게서 어느 것이 성령의 활동인지를 가려내는 힘을, 어떤 사람은 성령에게서 이상한 언어를 말하는 능력을, 어떤 사람은 성령에게서 그 이상한 언어를 해석하는 힘을 받았습니다.” (1고린 12, 8-11)
①지혜의 말씀 은사: 하느님의 영감을 받은 실천적인 말을 하게 하여 주어진 환경 속에서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합니다.
②지식의 말씀 은사: 신앙의 진리를 가르치거나 설명하거나 설교를 할때 영감을 받아 말함으로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말하는 은사입니다.
③믿음의 은사: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고 또 나를 위해서 당신 몸을 내어 주신 하느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골로2,20). 어떤 일이나 기도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내적 확신을 줌으로써 기적을 이루는 바탕입니다.
④치유의 은사: 자연적 수단이 개입될 수 있지만 일차적으로 하느님의 역사에 기인된 육체적, 심리적, 영신적 치유, 즉 재생이 일어나는 성령의 현현입니다.
⑤기적의 은사:“그 무렵 사도들은 백성들 앞에서 기적과 놀라운 일들을 베풀었다”(사도5,12). 자연적 은혜를 넘어서서 놀라움과 더불어 주어지는 은혜로 중대한 병의 즉각적인 치유 같은 윤리적 기적 등이 있습니다.
⑥예언의 은사:“나는 여러분이 모두 이상한 언어로 말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러나 그보다는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전하는 은혜를 간절히 구하십시오”(1고린 14,5-39). 예언의 은사는 하느님께서는 어떤 개인이나 단체나 공동체에 전하고자 하시는 말씀을 받아 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⑦분별의 은사:“성령의 불을 끄지 말고 성령의 감동을 받아 전하는 말을 멸시하지 마십시오. 모든 것을 시험해 보고 좋은 것을 꼭 붙드십시오”(1데살5,19-20). 하나의 생각, 활동, 사건 그리고 은사의 원인과 근원이 다른 무엇의 힘인지 아니면 성령인지를 아는 것은 사람에게 보여주시는 내적 계시입니다.
⑧심령 예언의 은사: “어떤 사람은 여러 가지 이상한 언어로 말하는 능력을 어떤 사람은 그 이상한 언어를 해석하는 힘을 받았습니다.”(1고린12,10). 기도회 때 어떤 사람(보통으로 성령안에 성숙한 사람)을 움직여 영적인 깨달음을 은사적 언어(이상한 언어)로 큰 소리로 내어 말하게 하시는 하느님의 활동입니다.
⑨해석의 은사: “이상한 언어를 말할 때에는 둘이나 많아야 셋이 차례로 말해야 하고 한 사람은 그것을 해석해 주어야 합니다”(1고린14,27). 한 사람이 큰소리로 심령 예언을 하면 그 일반적인 뜻을 모국어로 말하도록 어떤 사람에게 주시는 하느님의 능력입니다.
개인의 성화를 위한 성령의 일곱 가지 은사
성령께서는 개인의 성화를 위해서 우리에게 일곱 가지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이 은사는 슬기, 의견, 통달, 굳셈, 지식, 효경, 두려움 등입니다. 성령의 은사는 성세성사 때 처음으로 주어지며, 견진성사를 받을 때 더욱 풍성하고 견고해집니다.
1. 슬기: 하느님을 공경하고 구원을 위해 필요한 조건에 관심을 갖고 그것에 마음을 붙이는 은혜입니다.
2. 통달: 교리의 어려운 점을 잘 알아들을 수 있는 은혜로서 믿음의 이치를 잘 판단해서 그대로 따를 수 있는 힘을 줍니다.
3. 의견: 선과 악을 구별하고 구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능력입니다. 구원문제에 대해 어떻게 방법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분별능력을 말합니다.
4. 굳셈(용기):우리가 가지는 신앙의 힘으로 죄악과 악마를 거슬러 용감히 싸울 수 있는 능력이며, 드디어는 순교까지 하면서 신앙을 증거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5. 지식: 교리와 성서의 뜻을 잘 알아듣게 하는 은혜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위해 믿어야 하는 것과 믿지 말아야 하는 것을 분별하는 능력입니다.
6. 효경: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하느님을 참 아버지로 모시고 그분을 사랑하고 신뢰하고 의탁하게 하는 행위의 은혜입니다.
7. 두려움(경외심): 우리의 잘못으로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을 상해 드릴까봐 염려하는 마음입니다.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지혜의 시초이니 슬기를 가진 자는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성령의 일곱가지 은사를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삶을 통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성령께서 맺어주시는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선행, 친절, 진실, 온유, 그리고 절제입니다.(갈라 5, 22)
1. 사랑: 우리말로 사랑이라는 말은 한단어로 되어 있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사랑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아가페를 말합니다. 예수님의 생애와 십자가상에서 보여주신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스스로를 내어주는 사랑을 말합니다. 이기적인 인간의 본성에서 우러나올 수 없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올 수 있는 초자연적인 사랑입니다. 크리스챤에게 있어서 예수님의 사랑은 우리 삶의 목표입니다. 이 사랑은 성려의 도우심으로 하느님의 은총으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2. 기쁨: 단순한 감정적 반응이 아니라 어려운 일이 있을 때라도 늘 샘처럼 솟아오르는 기쁨, 환경의 변화에도 동요되지 않고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잔잔한 기쁨입니다.
3. 평화: 아무 일이 없어서가 아니라 마음 깊숙이 우러나오는 편안함. 내가 노력해서 얻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의 사랑으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것으로서 내면적 평정만이 아닌 바른 질서도 포함되며(고린 전 14, 33), 사랑, 기쁨, 평화는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를 뜻하며 성령의 열매의 중심이 됩니다.
4. 인내: 화가 났을 때 참는 것이 아니고, 진리 안에서 어떤 일에 대해서도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기다리는 사랑안의 힘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주고, 모든 것을 믿고,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5. 친절: 인간적 좋은 성품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특별한 선물로 다른 이의 어려움에 따뜻하고 우호적으로 대할 수 있는 힘입니다.
6. 선행: ‘선에 대한 너그러움’이라는 뜻으로 바르고 순수한 생동을 뜻합니다. 단순한 자선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모든 것(물질, 시간, 힘, 재능)을 다른 사람을 위해 대가를 바라지 않고 너그럽게 줄 수 있는 힘입니다. 인내, 친절, 선행은 우리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7. 진실: 믿음과 신뢰심으로 표현됩니다. 감정에 따라 결정하지 않고 진리 안에서 결심한 대로 결정합니다.
8. 온유: 행동이나 말이 부드럽고 수동적인 뜻이 아니라 자제된 힘을 말합니다. 지나치거나 부족하지도 않고 ‘알맞음’에서 겸손으로 나가는 힘입니다.
9. 절제: 희랍어의 표현을 빌린다면 ‘내적인 힘을 갖는다.’는 뜻입니다. 세거나 강력한 것을 정복하는 힘으로 육정을 눌러 예수님의 주권 안에 복종시키는 힘과 권위를 뜻합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끊을 수 없으나 하느님의 힘으로는 끊을 수 있습니다. 진실, 온유, 절제는 자신에 대한 은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