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어제는 저희 성당 체육대회가 있던 날이었다.
체육대회에 제가 맡은 임무는 경기 전에 몸을 풀기 위한 준비 운동으로 알량하게 배운 율동을 하기로 하고 아울러 전체진행을 도우는 임무였다.
그러나 2~3일 전부터 몸살에 기침을 하더니 영 컨디션이 말이 아니였다.
행사당일 음악테이프도 틀어보고 해야하니 일찍오라는 전화가 왔다.
난 준비한 CD몇장을 가지고 행사장으로 부리나게 달려갔다.
그리고 ” 상황봐서 율동만 하고 오던지 해야지 ” 하고 가서 방송실(학교를 빌려했으므로)에
가서 확인하고 나니 미사시간이 되었다.
비가 온다고 하여 약간의 걱정을 했을 사람들이 무색할 정도로 날씨가 화창하니 넘 좋았다.
그러나 저 뜨거운 땡볕에 서서 미사 할 생각을 하니 ………….
그래서 방송실에서 미사를 하며 영성체할때나 나가야지 하고 수작을 부리다
봉헌시간이 되어 밖으로 나가 보았다.
그러나 진작 영성체 할 시간에 준비 할 일이 생겨 뛰어 다니다 보니
엥~~~~~이게뭐람!
영성체 시간이 지나버리고 말았네.
뺀질거린 마음을 들킨 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들고 ,,,,,,,,하옇튼 엄청 섭섭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인가?
수녀님이 제대를 치우다가 성혈인 포도주가 딱 한모금 마실정도로 남아 누가 먹겠냐고 하시더군요.그러니 이런 영광이 하며 받아 마셨는데 그때는 아무 것도 몰랐지만 집에 와서 생각하니 영성체를 못해 섭섭해 한 저의 마음을 헤아려주시지 않았나?생각하며…..
요런 뺀질이도 주께서는 사랑하시는구나!하며 감사!!!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림니다.
주께서는 이렇듯 우리를 사랑하고 계심을 또 한번 느끼며 오늘 하루를 보냅니다.
***가끔 들어 와서 좋은 글 많이 보고 가는 얌체거든요***
***사실 묵상 글을 올렸으면 하는데 잘 안되네요. 글 올리는 님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 임 찬미: 베로니카 언니! 뺀질이 언니? 글도 잘쓰먼서…. 그날 운동회날 그날의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시키는 언니는 정말이지 너무 이뻤어. 빨간티에 하얀 츄리닝바지, 그리고 빨간 모자를 쓰고 그 예쁜 목소리는 환상이었어. 언니는 천상 마이크를 잡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더라구…….. 계속 주님이 주신 달란트를 묻어 놓지말길. 반가워 언니!! (wolkwon@hanmail.net) [10/16-21:49]
▨ 이 헬레나: 베로니카 자매님!
반갑습니다 뺀질이라구요?
자주 들어오셔서 함께 하느님의 말씀을 나누었으면 좋겠네요
저 같이 부족한사람도 일년이 넘게 이곳에서 버티고 있답니다
베로니카 자매님 화이팅! 환영합니다 안녕 ((helena@missa.or.kr)) [10/16-21:56]
▨ 안나: 베로니카야! 주님께서는 베로니카의 섭섭한 마음을 달래시려 놀라운 선물을 준비하셨으니 고맙기 이를데없구나. 요안나에게 들었다. 재주가 놀랍다는 얘기더라. 안나도 놀랐다. 뺀질이를 행복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 [10/22-2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