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실수….

 

한 평생을 나쁜짓만 하던 사람과 평생을 옳은 일만 하며 살던 사람이 죽어 하느님 앞에 서게 되었다. 먼저 한평생을 나쁜 짓만 했던 사람을 보고 하느님께서 물으셨다.




  “너는 이승에서 뭘 하고 지냈는고?”


  “예~ 저는 사람들의 나태함을 긴장감으로 바꾸어 주어 생활에 활력소를 제공해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오호~ 그래? 어디 한번 조회를 해 보자꾸나.”




하며 천국 컴퓨터를 작동시켰으나 갑자기 컴퓨터가 다운되어 작동되지 않았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설마 죽어서도 거짓말을 할까싶어 말했다.




  “그래! 내 너의 말을 믿도록 하지. 너는 저기 꿀물 통에 들어가 있거라.”




  다음으로 한평생을 옳게만 살던 사람을 쳐다보며 하느님께서 물으셨다.




  “너는 이승에서 뭘 하며 지냈는고?”


  “저는 한평생 특별히 한 것도 없고, 그냥 살다가  왔습니다.”


  “오호! 그래. 별 볼일 없는 인생이었구나. 컴퓨터조회고 뭐고 너는 저기 똥물 통에 들어가 있거라!”




한평생을 옳게만 살던 사람은 미련없이 똥물 통에 풍덩 뛰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보면서 뭔가 좀 이상하게 생각된 하느님께서는 컴퓨터가 복구되자마자 둘의 파일을 검토하게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둘의 판결이 잘못된 것이었다. 하지만 하느님 체면에 물릴 수도 없고 하느님께서 난처하게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몇 날 몇 일을 고민 끝에 그 둘을 불러 말씀하셨다.




“니들 서로 핥아 줘!”






211.200.167.157 애교쟁이: 지는요 개신교 권사임당. 전도프로그램에서 좀 웃기는 코너를 맡아 인터넷바다에서 뭘좀 건지려고 헤메다가..근디 신부님께서 요로코롬 웃겨서..존경혀유 [05/28-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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