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게 다니는 딸을 염려하는 어머니가 있었다.
“얘야! 넌 어쩌자구 이렇게 늦게 다니느냐?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엄니! 넘 걱정하지 말아유! 저도 다 생각이 있구먼유”
그러면서 가방에서 손전등을 꺼냈다…
“엄니! 지가 엄니 닮아서 낮에는 아무도 안 쫓아 오잖아요….몸이 무기유…
근디 밤에는 안보이니까 그게 문제더라구유.
그래서 누가 쫓아오면 전등으로 얼굴을 보여주는 구먼유. 불꺼봐유…”
어머니는 불을 껐다…
갑자기 딸이 손전등을 얼굴에 비추며 웃었다. 그러자 어머니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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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깜짝이야… 구신인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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