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런 바지 가져와

 


한 화물선이 바다에서 해적선 한 척과 맞붙었다. 선장이 외쳤다.



  “빨간 셔츠를 가져오라”



빨간 셔츠를 입은 선장은 갑자기 힘을 내며 용감하게 싸워 해적을 물리쳤다.


하루가 지나자 해적선이 5척이나 뒤쫓아 왔다.


선장은 또 빨간 셔츠를 입고 나와 뛰어난 지도력을 보였다. 이번에도 약간의 피해만 입고 해적을 물리쳤다.



  “선장님은 왜 빨간 셔츠를 입으면 그렇게 기운이 나세요?”



부하들의 물음에 선장이 대답하길,



 


  “칼에 찔리더라도 피가 옷에 비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야. 그래야 내가 칼 맞더라도 너희가 안심하고 싸울것 아니냐”


 



선장의 희생정신과 용기에 부하들은 감동했다. 며칠뒤 해적선이 수십척 몰려왔다. 그러자 그 용감한선장은 얼굴이 노랗게 변하며 외쳤다.




 


  ” 누런 바지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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