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왜그러냐! 아들아!”
“사람은 모두 죽게 되지요?”
“그럼! 모두 죽게 되지, 나도 죽게 되고 너도 죽게 되고…”
“아부지!”
“왜그러냐! 아들아!”
” 아부지가 돌아가시면 내가 묻어 드리잖아요”
“그래야겠지”
“그럼 맨 마지막에 죽는 사람은 누가 묻어 줍니까?”
아버지 한숨을 쉬며..
“아들아! 그럼 네가 묻어 줄래?”
“나도 그땐 죽었을텐데 어떻게 묻어 줍니까?”
…
“아들아!…”
“네 아부지.”
“이 문제는 그냥 묻어 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