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지혜를 듣고 ‘세바’라는 먼 나라의 여왕이 예루살렘까지 찾아와 솔로몬의 지혜를 찬양하고 그에게 여러 가지 진귀한 선물들을 주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의 지혜를 가진 사람이 하나 있었으니…
어느 은행에 할머니 한 분이 돈을 찾으러 왔다.
은행에 처음 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할머니를 위해 은행직원이 대신 청구서를 작성해 주면서 할머니에게 비밀번호를 물었다.
할머니는 알았다는 듯이 빙그레 웃으면서 직원에게 좀더 가까이 오라고 손짓했다. 그리고는 귓속말로 소곤거렸다.
“비둘기”
솔로몬의 지혜를 가지고 있었는지 그 은행직원은 알았다는 듯이 비밀번호를 써내려 갔다.
“99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