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신부님의 고민

 

할아버지 신부님의 고민




할아버지 신부님이 느즈막이 컴퓨터를 배워서 웹서핑을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필요한 내용들은 한글 파일로 저장을 해 두고 계셨다.


그런데 할아버지 신부님이 고민이 생기셨다.


몇 일을 고민하다가 젊은 신부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할아버지 신부님: 자네 잘 있었나?




젊은 신부님: 신부님!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할아버지 신부님: 잘 지내고 있다네. 자네 새 이름 많이 알고 있지?




젊은 신부님: 조금 알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신부님: 그럼 지금부터 천천히 알고 있는 새 이름 이야기 해보게…




젊은 신부님: 참새, 기러기, 뻐꾸기, 타조, 비둘기, 잉꼬……….


             그런데 왜 새 이름을 물으세요?




할아버지 신부님: 한글에서 작업을 하고 마치려면 이 컴퓨터가 꼭 새 이름으로 저장을 하라고 해서 지금까지는 잘 했는데…더 이상 아는 새 이름이 없어…..큰일이야…..




젊은 신부님: 아! 그러셨군요. 진작 말씀하시지요. 그래서 저는 그래서 조류백과 사전을 샀습니다. 신부님도 한권 드릴까요?


…………




(둘 다 컴맹이었습니다……)




211.58.144.252 이 헬레나: “눈깜박할새” 라는 이름도 알려드렸나요? [07/12-12:04]
요한신부: 하하하. 맞아유 [07/12]
211.34.86.30 원남희: 새 됐다 [07/15-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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