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교구장직에 오르신 주교님께서 미국의 뉴욕에서 교포사목을 하고 있는 교구 신부를 찾아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하였는데 신문기자들이 몰려 들었다.
기자들은 여러가지 질문을 했고, 주교님은 성심껏 답해 주었다.
한 기자가
“혹시 주교님께서 이곳에 머무르시는 동안 이곳의 명소인 룸싸롱을 찾아보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하고 짖궃게 물었다.
그러자 주교님께서는 웃으시면서 이렇게 되물으셨다.
“허허. 뉴욕에도 룸싸롱이 있습니까?”
…
다음날 뉴욕의 조간신문에 주교님과 한 인터뷰 기사가 실렸는데
그 제목은 대문짝만한 활자로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주교의 첫 질문: 뉴욕에도 룸싸롱이 있는가?”
…
기자들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