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 신부의 행복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본당신부님들이 자신의 보좌시절을 기억 못하는 경우가 있다.


아마도 나이드신 본당 신부님들은 보좌신부 기간을 조금밖에 거치지 않았기에 


잊어 먹고 사는 지도 모르겠다.


..


어느날 본당 신부가 보좌 신부를 불러 술 한잔을 함께 하면서 물었다.


“보좌 신부님! 나랑 함께 이 본당에서 생활 하시는 것이 행복합니까?”


그 누구도 대놓고서 “아니오”라고 말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보좌 신부는 예의상 “예!”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러자 본당신부는 또 보좌신부에게 물었습니다.


“전 본당에 있었을 때는 어땠습니까?”


그러자 보좌신부님은 이렇게 말했다.


“훨씬 더 행복했습니다.”


… 


 



203.237.124.70 정해만: 보좌신부님의 행복 [03/27-15:16]

이 글은 카테고리: 예비신자교육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