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구유경배예절

구유경배예절

구유경배예절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태어나신 아기예수님께 경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교회는 성탄에 구유를 만들어 놓고, 우리를 위해 인간이 되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며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아기 예수님께서는 황실에서 태어나 훌륭한 요람에 누워 계신 것이 아니라 초라한 마구간에서 태어나 말구유에 누워계십니다. 구유 경배 예절을 통하여 초라한 마구간의 구유에 누워 계신 아기 예수님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리고, 비움과 겸손과 사랑의 삶을 다짐하는 것입니다.

 

어떤 부모가 마구간에서 해산하길 원하겠으며, 어떤 부모가 자신의 사랑스러운 아이를 말구유에 눕게 하길 원하겠습니까? 하지만 하느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시고,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몸소 인간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초라한 마구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말구유도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유경배는 하느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유를 경배하면서 나는 다음의 것들을 다짐해야 합니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겸손한 모습으로 나에게 오신 아기 예수님께 감사하며, 나 또한 겸손한 삶을 살아가겠노라고 다짐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당신의 아드님까지 내어 주셨으니, 그 사랑을 감사하면서 나눔의 삶을 살겠노라고 다짐해야 합니다.

성자 예수님께서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으니, 그래서 초라한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으니, 주님의 모습을 따라 섬기는 삶을 살겠노라고 다짐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신앙인들은 성탄 구유 경배 예절을 통하여 대림시기 동안 준비하고 결심한 것들을 말씀드리고, 굳은 믿음을 고백하며, 준비한 선물을 아기 예수님께 봉헌합니다. 구유앞에 엎드려 경배하는 나 자신의 겸손은 나의 신앙생활을 더욱 주님께 의탁하게 하고, 감사하며 자비를 베푸는 삶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구유경배를 통하여 성탄의 신비를 살아가겠노라고 굳게 다짐을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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