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눈먼 사람을 치유하신 예수님

눈먼 사람을 치유하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길을 가시다가 소경을 만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태어나면서부터 앞을 못 본 사람의 고통을 예수님께서는 보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그의 처지에는 관심이 없고스승님, 누가 죄를 지었기에 저이가 눈먼 사람으로 태어났습니까? 저 사람입니까, 그의 부모입니까?”(요한9,2)하고 예수님께 여쭈었습니다. 만일 나였다면 어떻게 말씀드렸을까요? “주님! 저 불쌍한 사람의 눈을 뜨게 해 주십시오.”하고 청하지 않았을까요?

 

예수님께서는 병을 세상에 현존하는 사탄의 힘의 표시로 말씀하기도 하시지만 결코 특정한 병이 개인이 지은 죄의 결과라고는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두 가지를 다 부정을 하십니다. 그것은 단지 하느님의 일을 드러내기 위함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이제 주님께서는 그 소경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그 소경에게 하느님의 놀라운 일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저 사람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그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하느님의 일이 저 사람에게서 드러나려고 그리된 것이다.”(요한9,3)

 

하느님의 일은 보지 못하는 이들을 보게 하고, 듣지 못하는 이들을 듣게 하며, 걷지 못하는 이들을 걷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람을 살리는 일이며, 구원하는 일입니다. 그 일을 예수님께서 하러 오셨고, 이제 눈먼 이에게 빛을 선물해 주실 것입니다. 이제 당신께서 하시려는 일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우리는 낮 동안에 해야 한다. 이제 밤이 올 터인데 그때에는 아무도 일하지 못한다.”(요한9,4)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활동하시는 것을 하루에 비유하십니다. 공생활의 3년은 낮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상에서의 삶을 마칠 때까지 당신의 사명을 수행하셔야 함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라고 표현된 것은 제자들이 하는 것이 하느님의 일이고, 그리스도교 공동체는 하느님의 일을 해야 하기에 우리라고 표현된 것입니다. 하느님을 믿고 있는 신앙인들은 서로 한 마음이 되어 하느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계속 이어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세상의 빛이심을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이다.”(요한9,5) 빛은 어두움을 밝힙니다. 빛은 숨을 것을 드러내고, 잃은 것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주며,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만듭니다. 예수님은 참 빛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빛으로 보는 것입니다. 사실 이 소경도 예수님의 빛으로 세상을 보게 된 것입니다. 그의 어둠을 예수님께서 몰아내 주셨기에 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믿고 따르는 이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우리가 빛이 되어 주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나는 빛으로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보지 못하는 이들을 보게 하고,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내가 어둠이 되어 형제자매들의 빛을 꺼버려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땅에 침을 뱉고 그것으로 진흙을 개어 그 사람의 눈에 바르신 다음, 실로암 못으로 가서 씻어라.”(요한9,7) 하고 그에게 이르셨습니다. 실로암파견된 이라고 번역되는데, 그 의미를 통하여 하느님께로부터 파견 받으신 예수님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 소경은 실로암에서 눈을 씻음으로써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보게 됩니다.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로 나아오는 이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생명의 샘물로 씻어 주셔서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눈을 뜨게 하시어 보게 하십니다. 하느님의 자녀들을 보게 하시고, 하느님의 창조물들을 보게 하십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러므로 더 잘 보는 내가 되어 하느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찬미와 영광을 드리는 내가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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