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나눔 지향: 미혼모들을 위하여

사순절 나눔 지향: 미혼모들을 위하여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태25,40)

 

대전 자모원(http://www.djamo.or.kr)은 낙태로 무수히 죽어가는 어린 생명들을 보호하며 살리고자 시작된 미혼모자 보호 시설입니다. 대전교구 가톨릭 사회복지 법인에 소속되었으며, 대전 가톨릭 사회복지 법인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정서프로그램, 상담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 의료서비시, 성 생명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입소 대상은 미혼의 임신한 미혼모이고, 호적상 미혼 상태의 임산부로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여성이며, 입소하는데 비용은 일체 없습니다. 입소기간은 1년이고 연장이 가능합니다.

후원은 용품과 후원금지원으로 구분됩니다.

후원금은 이렇게 사용됩니다. 첫째, 위급한 미혼모의 의료를 돕습니다. 둘째, 미혼모들의 생활비(피복비, 부식비, 간식비, 프로그램운영비, 난방연료비)를 도와줍니다. 셋째, 형편이 어려운 미혼모의 사회자립을 돕습니다. 넷째, 미혼모 예방 및 청소년의 생명교육 사업을 돕습니다.

 

대한민국의 미혼모의 실제적인 실태는 쉽게 노출되지 않으므로 수적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대체적인 경향은 1970년 후반부터 크게 증가하여 1976년에 2,080, 1981년에 3,959, 1982년에 5,751, 1987년에 12,504명으로 큰 폭의 증가 현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1990년대 이후 미혼모의 연령이 낮아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의 2005년도 미혼모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238명의 미혼모들을 조사한 결과 연령별 비율은 21-25세가 45.8%로 가장 많고,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16-20세가 31.5%2위를, 26-30세가 14.3%로 나타났습니다.

 

시설에서 생활하는 미혼모를 대상으로 조사 된 학력은 고등학교 중퇴 이하가 35.3%, 고등학교 졸업자 47%, 대학 재학 학력이상이 17.7%로 나타났으며 출산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낙태시기를 놓쳐서28.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자발적으로 아기를 낳기 위해서 출산한 경우도 26.3%나 차지하였습니다. 입양을 선택한 미혼모들은 아이에 대한 죄책감(46.1%)과 아이에 대한 미련(34.6%)로 매우 힘들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주요 이유로는 경제적 문제’(42.0%)아이의 장래’(20.4%)를 꼽았습니다. 또한 미혼모들은 어린나이에 거의 모든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상황에서 혼자서 임신, 출산을 겪어내야 하므로, 마음의 혼란(35.6%), 경제적인 문제 (23.5%), 가족과의 관계(15.2%)를 어려운 점으로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미혼모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청소년 교육에서 삶에 대한 교육의 강화이고 또 하나는 사회 교육적 혜택 부여입니다. 삶에 대한 교육은 문제의 방지 차원이고 사회교육 혜택부여는 문제의 해결적 측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더욱 중요한 것은 지금 미혼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도움이 그들에게는 큰 도움과 힘이 됩니다. 하느님의 은총을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본당에서는 모아진 후원금을 대전교구를 통해서 자모원으로 보내지도록 하겠습니다. 형제자매님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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