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양들의 문이신 예수님

양들의 문이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나는 양들의 문이다.”(요한10,7)라고 말씀 하십니다. 문은 편안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로 들어서게 만들어주고, 모든 위협적인 것들로부터 차단시켜 안전하게 해 줍니다. 그러므로 그 문은 구원에로 이르는 문이고, 낙원에 들어서는 문입니다. 그 문으로만 들어가면 됩니다. 결국 문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주님께로 나아간다. 주님과 함께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예수님께로 인도하지 않는 사람은 목자가 아니라고 단정할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사람들이 바로 참된 목자입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그들이 비록 아무리 말을 잘하고 수려하다 할지라도 양을 헤치는 사람들입니다. 사이비 종교들을 생각해 봅시다. 그들이 얼마나 사람들의 마음을 황폐하게 만들어 놓는지…,

 

예수님께서는 참된 목자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보다 먼저 와서 내가 바로 참된 목자다. 나를 따라라.”하고 말한 이들은 모두 도둑이며 강도입니다. 그래서 양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던 것입니다.(요한10,8)

 

거짓 예언자들은 이스라엘 역사 안에서 많이 등장하였습니다. 혁명가처럼 군중을 선동하여 자신을 따르라고 유혹했던 거짓 메시아, 갈릴래아의 유다나 테우다스 같은 사람들은 군중을 선동하여 자신을 따르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목자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예수님보다 먼저 온 자들은 양들을 위하지 않는 목자(바리사이나 율법학자)들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백성의 목자로서 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요한10,9)라고 말씀하시면서 생명의 문이심을, 구원의 문이심을 말씀하십니다. 광야가 대부분인 팔레스티나 지방에서 양들을 푸른 풀밭으로 인도하는 것은 목자들이 땀 흘린 결과입니다. 목자들이 돌을 골라내고, 덤불과 나무뿌리들을 제거하고, 땅을 갈아 양들이 먹을 식물의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잡초들을 제거해 주어야 비로소 풀밭이 생기는 것입니다. 즉 우리의 목자이신 주님께서는 엄청난 수고를 하시면서 우리에게 넉넉한 삶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 당신의 목숨까지 내어 놓으시면서 풀밭(구원)을 마련해 주신 것입니다.

 

참된 목자와 도둑은 그 근본 방향이 다릅니다. 도둑은 도둑일 뿐입니다.“도둑은 다만 훔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올 뿐.”(요한10,10)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요한10,10)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양들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착한 목자이십니다.

 

훔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존재들이 바로 도둑입니다. 그런데 물질만 빼앗기면 문제가 덜하겠지만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빼앗기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참된 목자를 따라가야지 도둑을 따라가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그리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도둑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나 때문에 형제자매들이 신앙에서 멀어지면 안 됩니다. 오히려 나를 통해서 형제자매들이 더욱 풍성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부르심을 받았음을 명심해야 하고, 주님께서는 나를 그렇게 부르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 글은 카테고리: jubonara, 부활시기, 부활시기(주보), 주보자료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