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내가 맺어야 하는 열매 하나, “사랑”

내가 맺어야 하는 열매 하나, “사랑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은 구원을 체험합니다. 오늘 이 시간이 구원의 날이고, 이 시간을 나에게 주시기 위해 하느님께서 나를 이끌고 계시다는 것을 체험하며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살아갑니다. 삶으로 주님께 영광을 드리고자 하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100배의 열매를 맺으려고 노력하는 하느님의 자녀들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와 천사의 언어로 말한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요란한 징이나 소란한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고 모든 신비와 모든 지식을 깨닫고 산을 옮길 수 있는 큰 믿음이 있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모든 재산을 나누어 주고 내 몸까지 자랑스레 넘겨준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1코린13,1-3)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사랑은 무엇입니까? 주님께 대한 사랑 때문에 기쁘게 미사에 참례하고,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을 살아가며 보이지 않게 기도와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온 생애는 사랑의 삶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의 삶을 온 삶으로 보여 주시며 예수님 안에서 참된 사랑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발견할 수 있도록 해 주셨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원수까지도 사랑 할 수 있는 이들이 바로 주님의 자녀들입니다.

 

주님의 자녀들이 사랑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없고, 하느님 나라에서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서로가 사랑할 때 서로를 위해서 내어주는 삶을 기쁘게 살아가게 됩니다.

처음 성당에 왔을 때를 기억해 보십시오. 나를 기쁘게 맞이해 준 그 형제는 사랑의 열매를 맺은 사람입니다.

내가 힘들 때 나를 도와주고, 나와 함께 한 자매를 기억해 보십시오. 그 자매는 사랑의 열매를 맺은 사람입니다. 나를 위해 음식을 준비해 주고, 나를 위해 차를 준비해주는 형제자매들을 기억해 보십시오. 그 형제자매들은 사랑의 열매를 맺은 사람들입니다. 나에게 주보를 나눠 주고, 거룩한 전례를 준비해 주며, 아름다운 장소를 마련해 주는 형제자매들은 사랑의 열매를 맺은 사람들입니다.

 

또한, 사랑의 열매를 맺고 있는 그들은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나에게 보내 주신 귀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하느님의 귀한 자녀로 바라보며, 하느님의 선물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나도 하느님의 선물이 되어 내 옆에 있는 형제자매들을 기쁘게 해 줍시다. 그렇게 하느님의 귀한 자녀로서 살아갑시다.

이 글은 카테고리: jubonara, 가해 11-20주일, 연중시기(가해), 주보자료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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