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누군가가 성경에 대해서 질문을 하면…,

 

누군가가 성경에 대해서 질문을 하면…,

 

베드로네 가정은 성경을 자주 읽는 가정입니다. 저녁을 먹고 있는데 딸 마리아가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오늘 내가 성경을 읽었는데, 어떤 이방인 여인이 예수님께 자신의 딸이 마귀가 들렸다고 치유해 달라고 했어. 그런데 예수님께서 거절하셨어.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에게 유다인들의 구원을 위해서 오셨다고 하셨어. 예수님은 세상 모든 이들의 구원을 위해서 오신 분이시잖아. 그리고 예수님은 사랑이 많으신 분이라고 했는데 전혀 아니신 것 같아.”

그러자 베드로는 마리아에게 말했습니다.

 

마리아는 그것이 궁금했구나. 그럼 마리아가 얼른 성경을 좀 가져와볼래? 그리고 오늘 네가 읽은 부분은 우리에게 읽어 주지 않겠니?”

 

마리아가 성경을 가지고 와서 오늘 자신이 읽은 부분을 큰 소리로 읽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가나안 여인의 믿음에 관한 말씀을 반 밖에 읽지 않았습니다. 마리아는 다 읽지 않고 예수님의 계속되는 거절만을 바라보며 궁금해 했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아빠가 마리아가 읽은 다음부터 읽어 볼 테니까 잘 들어보렴.”

베드로는 나머지 부분을 읽어 주었습니다. 그러자 마리아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아빠가 가나안 여인의 믿음에 대한 나머지 부분을 다 읽자 마리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빠! 알았어. 예수님은 이방인 여인을 시험하신거야. 내가 성경말씀을 끝까지 읽어 보지도 않고 내 생각만 했던 거야. 끝까지 다 읽었다면 예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았을거야.”

 

그러자 베드로는 마리아를 칭찬하며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방인 여인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니까 그 고백이 진심인지를 보고 싶었던 것이란다. 그리고 그 고백을 진심으로 바꿔주시려고 그렇게 계속해서 시험을 하신 것이지. 성경은 한 부분만을 보아서는 이해를 못할 때가 많단다. 성경은 전체를 보아야 해. 전체를 보면 보이는 것이 있단다.”

 

그러자 마리아는 아빠에게 바싹 다가가 물었습니다.

아빠! 그게 뭐야!”

 

베드로는 딸 마리아를 안아 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것은 말이지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라는 예수님의 마음이란다.”

 

누군가 성경에 대해서 질문을 하면 베드로처럼 그렇게 설명해 줍시다. 그렇게 설명해 줄 수 있도록 늘 노력해 봅시다.

 

이 글은 카테고리: jubonara, 가해 11-20주일, 연중시기(가해), 주보자료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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