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나는 선교사입니다.

나는 선교사입니다.

선교사는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곳에 복음을 선포하는 사람들입니다. 모든 세례 받은 이가 은사로 받은 신앙을 선포하며 주님이신 예수님을 증언하라는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모두가 삶의 자리에서 선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은 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복음을 선포해야 할까요?

 

먼저 가정에서 선포해야 합니다. 자녀들이 부모를 신앙인으로 볼 수 있어야 하고, 부모의 모습 안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들은 자녀들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을 체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가정 안에서 함께 기도한다면 그곳은 작은 교회가 되고, 옆집은 교회 옆에 살게 되는 은총을 누리게 됩니다. 그래서 내 이웃은 우리 가정을 통해서 교회 옆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선교사는 성당 나오세요. 주님 믿으세요.”라고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보여주며 복음을 선포하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내가 신앙생활하는 것을 기뻐하고, 주일에 성당 갔다 오는 것이 큰 기쁨임을 드러내며, 주님을 따르고 있음에 큰 자랑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갈 때, 내 이웃은 나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을 뵙게 될 것입니다.

 

또한 선교사들은 성령의 이끄심에 온전히 맡겨야 합니다. 필리포스가 성령의 이끄심에 온전히 맡김을 통해서 에티오피아의 내시에게 복음을 선포할 수 있었던 것처럼(참조:사도8,26 이하)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이끄심에 온전히 맡기며 나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드러내야 합니다. 또한 성령의 이끄심에 온전히 맡긴다는 것은 기도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며,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들어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주님께서 원하시는 말을 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성령께 온전히 맡길 때, 성령께서는 내 입을 여시어 일목요연하게 복음을 설명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당당하게 신앙을 증거 할 수 있도록 해 주십니다.

 

또한 모든 선교사들은 가난한 이들, 버림받은 이들, 병든 이들에게 다가가서 그들과 함께 하며 복음을 선포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 병든 이들, 가난한 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 미는 것입니다.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며 복음을 받아들였습니까? 그러므로 나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선교사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복음을 선포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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