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림시기를 어떻게 보낼까요?

대림시기를 어떻게 보낼까요?

1. 판공성사를 꼭 봅시다.

성탄을 준비하면서 교회는 판공성사를 드립니다. 판공성사란 한국 교회의 특수용어로 교우들이 1년에 두 번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고해성사(告解聖事)를 말하며, 이때의 고해성사는 원칙적으로 성사표(聖事表)를 받은 교우들만이 받을 수 있습니다. 교회법상 고해성사는 1년에 한 번만 받아도 되는 것이지만 한국 교회에서는 1년에 두 번 춘추(春秋)로 고해성사를 받는 것이 관례였고, 이를 판공이라 불렀습니다.

이 성탄판공성사를 통하여 보다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아기 예수님의 성탄에 참례한다면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또한 대림시기를 통해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 해를 시작하는 성사가 바로 성탄판공입니다. 그렇게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합시다.

 

2. 예수님을 위해 선물을 준비합시다.

우리 주변에는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을 찾아가 위로해주고 작은 선물을 드린다면 그들이 기뻐하지 않겠습니까?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라는 말씀을 기억해 보면서 그렇게 찾아가 봅시다. 그들을 방문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때, 예수님께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또한 함께 선물을 나눕시다. 작은 선물을 하나씩 준비해 주십시오. 그리고 카드를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선물을 준비해서 제단 위의 성탄 트리 아래에 놓아 주십시오. 이름은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선물은 성탄 밤미사 후에 하나씩 가져가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 축하합니다.”라고 쓰여 있는 작은 카드를 보면서 행복해 할 형제자매님들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대림시기에는 페루에서 선교하는 수녀님들에게 선물을 보내어 선교지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전하고자 합니다. 성당 밖의 트리 아래에 선물을 놓아 주시면 그 선물을 모아서 페루로 보내드리겠습니다.

 

3. 형제자매들에게 카드를 보내기

성탄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성탄카드입니다. 가까이에 있는 이들 뿐만 아니라 멀리 있는 이들에게도 성탄카드를 보내는 내가 되어 봅시다. 10명 이상에게 성탄 카드를 보내 봅시다. 성탄을 함께 기뻐하기 위해서 카드를 보내면 비록 그가 올해는 보내지 않는다 하더라도 내년에는 그가 나에게 보내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비록 답장이 없다 하더라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보낸 것이기에 기뻐하지 않겠습니까? 카드를 보낼 때는 누구라고 쓰지 않고, “아기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쓰면, 받는 사람은 그 누구인지지 모르지만 고마워 할 것이고, 혹시나 하고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더 잘 해 줄 것입니다.

 

그 외에도 할 것들은 많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이번 성탄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를 이야기 해 보십시오. 그리고 성탄대축일 전례에 참례할 수 있도록 시간을 조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쁜 성탄을 준비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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