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예수님의 심판

예수님의 심판

예수님께서는 다시 오십니다. 다시 오시는 이유는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영원한 상급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분께서 다시 오시면 당신의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아서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님의 길을 걷고 있던 나에게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한 생을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살아온 내가 주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열심히 살았을 때의 일입니다.

사람의 아들이 영광에 싸여 모든 천사와 함께 오면, 자기의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을 것이다.”(마태25,31)

이 말씀은 우리가 장례미사를 봉헌할 때 듣게 되는 말씀입니다. 주님의 심판은 공정하시고, 주님은 의인에게는 복을 주십니다. 주님을 임금님으로 모신 사람의 일생은 그렇지 못한 사람의 삶과는 다릅니다. 주님을 임금님으로 모시고, 주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간 사람들은 주님 뜻에 맞는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였고, 그 노력은 임금님이신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삶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면(재림) 당신을 믿고 따른 이들에게 영원한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모든 이들이 자신들이 믿고 있던 상선벌악이 무엇인지를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의롭게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악인들은 자신들이 결코 벌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날에는 예수님께서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그들을 가를 것입니다. 양은 뽑힌 선인들을 의미하고 염소는 멸망할 악인들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모든 민족들이 사람의 아들 앞으로 모일 터인데, 그는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그들을 가를 것이다. 그렇게 하여 양들은 자기 오른쪽에, 염소들은 왼쪽에 세울 것이다.”(마태25,32-33)

염소는 양보다 성질이 거칠고 그 먹이도 다릅니다. 양은 풀을 뜯어먹지만 염소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먹으려고 합니다. 싸움도 잘 합니다. 그래서 목자들은 양과 염소를 갈라놓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심판 때 그렇게 갈라놓겠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왕이신 예수님의 심판은 단호합니다. 그리고 왕이신 예수님의 심판은 번복이 될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영원한 벌을 받는 곳으로 가고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곳으로 갈 것이다.”(마태25,46)

의인들은 하느님의 나라로, 악인들은 영원히 벌 받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인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왕이신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식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랑과 용서와 자비의 삶, 계명을 지키는 삶, 베푸는 삶을 기쁘게 살아갑시다. 그렇게 하느님 나라의 의로운 시민으로 살아갑시다.

이 글은 카테고리: jubonara, 가해 31-34주일, 연중시기(가해), 주보자료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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