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루카24,48)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루카24,48)

예수님께서는 구약성경에 예언된 모든 것들을 이루셨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루카24,46) 즉 미리 예언된 대로 예수님께서는 고난을 겪고 돌아가셨다가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을 체험한 제자들은 이 일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증인이라면 증언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두 눈으로 직접 목격했기에 그것을 증언해야 하고, 율법과 예언서에 기록된 말씀들이 이루어짐을 보았기에 그것을 증언해야 합니다. 부활의 증인으로서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시오 그리스도이심을, 그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어 죽으셨다는 것을, 그리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다는 것을 증언해야 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며 그리스도이심을 모든 민족에게 가르치고 증거 해야 할 의무를 부여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증거를 통해 사람들을 믿게 하고, 회개의 세례를 받아 구원받게 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나 또한 예수님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하고, 그것이 바로 나의 사명입니다. 그렇게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내 삶으로 예수님께서 누구이신지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걸으신 길을 걷고,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실천하고 전해야 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자신의 삶을 전할 때, 사람들은 그 사람의 삶을 보고 그가 전하는 메시지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시오 그리스도이심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믿고 있다면 나의 삶은 예수님을 증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 말씀 안에서 주님의 사랑과 구원을 느끼고, 체험하고, 그 삶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나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 주님을 삶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말로는 누구나 말할 수 있지만 삶으로는 누구나 말할 수는 없습니다. 성령의 이끄심에 온전히 맡기는 삶을 살아갈 때 성령께서는 내 삶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게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부활하심을 굳게 믿으며, 삶으로 부활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살아갈 때, 성경 안에서 말씀으로 다가오시는 예수님을 만나 뵐 수 있으며, 그 예수님의 모습을 형제자매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됩니다. 성체성사 안에 계신 예수님을 알아 뵙고, 성체를 모신 신앙인의 모습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부활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구원은 예수님께서 베푸신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으려 하는 이들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를 해야 합니다. 회개하고 주님께로 향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께서는 구원을 베푸십니다. 이 기쁜 소식이 모든 이들에게 선포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새로 태어난 신앙인들은 이 기쁜 소식을 전할 의무가 있습니다. 말이 아니라 삶으로 구원의 기쁜 소식을 증언하고 증거할 의무가 있음을 기억하는 기쁜 주일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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