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성직자들의 평상복 “수단”

성직자들의 평상복 수단

성직자들이 평상복으로 입는 긴 옷을 수단이라고 하는데, 수단이란 말은 \”밑에까지 내려오는 옷\”이란 뜻의 프랑스어(soutane)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사제는 전례를 거행하기 전에 수단을 입고, 그 위에 제의를 입게 됩니다. 수단이란 말 그대로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옷으로 하얀 로만 칼러에 20-30개의 단추가 달려 있습니다. 3세기까지는 성직자들의 고정된 복장이 없었는데 6세기부터 로마인들의 복장을 본따서 성직자들의 특수한 복장이 생겨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수단의 색깔은 검은 색으로, 하느님과 교회에 봉사하기 위해 자신을 봉헌하고 세속에서 죽었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복장은 트리엔트 공의회(1546-1563)에서 규정되었습니다. 수단은 성직자의 지위에 따라 그 색깔이 다른데, 사제는 검정색이나 흰색을, 주교는 진홍색을, 추기경은 적색을, 교황은 항상 흰옷을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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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성직자들의 평상복 “수단”에 1개의 응답

  1. 관리자 님의 말:

    개두포(蓋頭布)와 장백의(長白衣)

    사제가 미사 때 입는 여러 전례복(祭衣) 중에서 제일 먼저 착용하는 것으로, 아마포(亞痲布)로 만든 네모난 보자기 형태의 천이다. 이는 옛 로마인들의 목도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양쪽 끝에 두 개의 끈이 달려 있어 사제가 어깨 위로 걸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제는 이를 착용할 때 주님, 제 머리에 투구를 씌우시어, 마귀의 공격을 막아 내게 하소서라고 기도합니다.

    사제는 개두포 위에 발끝까지 내려오는 백색의 긴 옷을 입는데 이것을 장백의라고 합니다. 수단을 가리기 위해 길이가 수단 보다 길고, 무릎을 꿇을 때 용이하도록 폭이 넓습니다. 장백의는 허리부분을 띠로 묶어 끌리거나 벌어지지 않게 한합니다. 장백의는 사제가 미사성제 때 가져야할 육신과 영혼의 결백을 상징합니다. 사제는 장백의를 입을 때 다음과 같이 기도합니다. “주님, 저를 하얗게 씻으소서. 제 마음을 어린양의 피로 새하얗게 씻으시어 저에게 영원한 기쁨을 주소서.”

     

  2. 관리자 님의 말:

    띠와 영대(領帶)

    사제가 장백의(長白衣)를 입을 때 길이가 긴 장백의가 끌리거나 벌어지지 않게 허리에 매는 끈이 띠입니다. 띠의 길이는 3~4미터이며 양쪽 끝에 장식술이나 고리가 달려 있습니다. 띠의 색은 보통 흰 색입니다. 띠는 일 · 싸움 등 결의의 상징으로 악마와의 투쟁, 극기의 필요성을 각성케 합니다. 사제는 띠를 매면서 입으로 다음과 같이 기도합니다. “주님, 저를 순결의 띠로 묶어 주소서. 제 허리에서 비천한 욕정을 없애시어, 절제와 정결의 덕을 쌓게 하소서.”

    영대는 성직자가 자신의 성무 집행의 표시로 목에 걸쳐 무릎까지 늘어지게 매는 좁고 긴 띠입니다. 4세기에 처음으로 부제들이 명예를 표시하는 휘장으로 사용했고, 주교와 사제들이 목에 걸고 미사를 드렸습니다. 영대라는 공식 용어를 사용한 것은 6세기부터입니다. 부제는 왼편 어깨에서 오른편 허리 밑으로 매며, 사제와 주교는 가슴 앞에서 평행하게 내려 맵니다. 고해성사(告解聖事) 때는 보라색의 영대를, 성체강복과 병자성사 때는 흰색의 영대를, 강론 때에는 그날에 해당하는 제의색(祭衣色)과 같은 색의 영대를 하게 됩니다. 영대는 성직자의 직책과 의무, 성덕(聖德)의 상징으로, 사제는 영대를 착용할 때 친구(親口)하며 다음과 같이 기도합니다. “주님, 주님께 봉사하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원조의 타락으로 잃어버린 불사불멸의 영대를 제게 도로 주시어, 주님의 영원한 즐거움을 얻게 하소서.”

     

     

  3. 관리자 님의 말:

    제의(祭衣)

    사제가 미사를 집행할 때에 장백의 위에 입는 반수원형(半袖圓形)의 옷. 로마인의 옷에서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다. 사제가 입는 제의는 사제가 다른 사람과 구별되어야 하고, 일상생활을 떠나 제사의 거룩함과 위대함을 표현하고 존경을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제의는 예수님의 멍에를 상징하고 애덕을 표시한다. 보통 비단이나 벨벳 등의 고귀한 옷감으로 만들어지며 십자가 등 여러 상징으로 장식된다. 제의를 착용할 때 다음과 같은 기도를 할 수 있다. “주님, 주님께서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고 하셨으니, 제가 이 짐을 잘 지고 가, 주님의 은총을 얻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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