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성사, 성품성사

신품성사, 성품성사

1. 정의

신품성사란 한 사람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느님 말씀과 은총을 통해서 교회의 목자(牧者)요 사제(司祭)로 축성하는 성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최후만찬 중에 성체성사를 제정하시고, 사도들에게 이 성사를 계속 거행할 것을 명하심으로써(루카 22, 19 참조) 사도들을 신약의 사제들로 임명하셨습니다. 또한 사도들은 안수와 기도를 통해서 자신의 협조자와 후계자들에게 이 직무를 다시 위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목자인 사제의 직무는 신품성사를 통해 세상 마칠 때까지 교회 안에서 존속될 것이다. 세례성사를 받은 모든 신자는 일반적으로 그리스도의 사제직에 참여(신자들의 보편 사제직)합니다. 이 보편 사제직을 바탕으로, 특별한 직무를 수행하면서 하느님의 백성에게 봉사하도록 서품된 사람들은 고유한 직무로서 그리스도의 사제직을 수행(직무 사제직)합니다.

 

2. 집전자주교

사제서품은 주교의 안수와 장엄한 축성 기도로 거행하는데 이것은 서품된 사람들에게 그 직무에 필요한 성령의 은총을 내려 주시도록 하느님께 청하는 것입니다.

 

3. 특징

지워지지 않는 인호

신품성사는 지워지지 않는 영적인 인호를 새겨 줍니다. 그러므로 이는 두 번 다시 받을 수 없으며 한시적으로 줄 수도 없습니다. 결국 서품 받은 봉사 직무자를 통해 활동하고 구원을 이루시는 분은 그리스도이시므로, 봉사 직무자에게 결함이 있다고 해도 그리스도의 활동이 방해받지는 않습니다.

 

사제직의 영구성

사제직의 축성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한 번 사제로 서품되면 그 사람은 영원히 사제입니다. 신품성사는 서품자의 실존 자체에 영향을 주므로 그는 영구적으로 그리스도에게 속합니다. 한 사제가 교회적 이유나 개인적 이유로 직무행사에서 면제되거나 해임되어도 그리스도의 사제직에의 이러한 특별 참여관계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4. 직무사제직

사제들이 교회와 세상 안에서 사제직을 수행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리스도를 대리하여 봉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유일한 대사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사명이 계승되도록 하느님께 제사를 거행하고(사제직), 하느님 백성을 돌보며(왕직). 복음을 선포하고 사람들을 가르치는(예언자직) 직무를 사도들에게 맡기셨습니다. 사도들 역시 예수님께 부여 받은 이 직무들이 교회안에서 계속해서 이어지도록 자신들의 후계자(주교)와 그 협력자(신부), 주교와 신부를 도와 줄 봉사자(부제)를 선발하여 기도와 안수로 직무를 수여했습니다(사도 6,3-6)

 

5.성품성사의 세 품계

성품성사는 개인의 구원보다는 교회 공동체에 봉사하기 위한 성사인데, 이 성사에는 주교품(主敎品), 사제품(司祭品), 부제품(副祭品)의 세 품계(品階)가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제정하신 교회의 직무는 여러 품계의 사람들이 수행한다. 예로부터 이들을 주교, 신부, 부제라고 불러왔다”(교회헌장 28).

주교충만한 성품성사를 받음으로써 주교단에 들게 되고, 그에게 맡겨진 개별 교회(교구)의 볼 수 있는 으뜸이 됩니다. 주교는 사도들의 후계자이며 주교단의 일원으로서 성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의 권위 아래, 사도적 책임과 교회 전체의 사명에 참여합니다.

사제신부는 사제로서 지니는 품위는 주교와 같지만 사목직 수행에서는 주교들에게 딸려 있습니다. 신부는 주교의 협력자로서 주교를 중심으로 사제단을 형성합니다.

부제교회 봉사 임무를 위하여 서품되는 성직자로서 말씀의 봉사와 하느님 예배, 사목적인 지도, 자선 사업의 중요한 임무를 받습니다. 한국교회에서는 부제는 사제가 되기 전의 과정으로 되어 있지만 외국 교회에서는 혼인성사를 받은 이들도 종신부제로서 교회 내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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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성사, 성품성사에 1개의 응답

  1. 관리자 님의 말:

    신품성사, 성품성사

    1. 정의

    신품성사란 한 사람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느님 말씀과 은총을 통해서 교회의 목자(牧者)요 사제(司祭)로 축성하는 성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최후만찬 중에 성체성사를 제정하시고, 사도들에게 이 성사를 계속 거행할 것을 명하심으로써(루카 22, 19 참조) 사도들을 신약의 사제들로 임명하셨습니다. 또한 사도들은 안수와 기도를 통해서 자신의 협조자와 후계자들에게 이 직무를 다시 위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목자인 사제의 직무는 신품성사를 통해 세상 마칠 때까지 교회 안에서 존속될 것이다. 세례성사를 받은 모든 신자는 일반적으로 그리스도의 사제직에 참여(신자들의 보편 사제직)합니다. 이 보편 사제직을 바탕으로, 특별한 직무를 수행하면서 하느님의 백성에게 봉사하도록 서품된 사람들은 고유한 직무로서 그리스도의 사제직을 수행(직무 사제직)합니다.

     

    2. 집전자주교

    사제서품은 주교의 안수와 장엄한 축성 기도로 거행하는데 이것은 서품된 사람들에게 그 직무에 필요한 성령의 은총을 내려 주시도록 하느님께 청하는 것입니다.

     

    3. 특징

    지워지지 않는 인호

    신품성사는 지워지지 않는 영적인 인호를 새겨 줍니다. 그러므로 이는 두 번 다시 받을 수 없으며 한시적으로 줄 수도 없습니다. 결국 서품 받은 봉사 직무자를 통해 활동하고 구원을 이루시는 분은 그리스도이시므로, 봉사 직무자에게 결함이 있다고 해도 그리스도의 활동이 방해받지는 않습니다.

     

    사제직의 영구성

    사제직의 축성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한 번 사제로 서품되면 그 사람은 영원히 사제입니다. 신품성사는 서품자의 실존 자체에 영향을 주므로 그는 영구적으로 그리스도에게 속합니다. 한 사제가 교회적 이유나 개인적 이유로 직무행사에서 면제되거나 해임되어도 그리스도의 사제직에의 이러한 특별 참여관계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4. 직무사제직

    사제들이 교회와 세상 안에서 사제직을 수행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리스도를 대리하여 봉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유일한 대사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사명이 계승되도록 하느님께 제사를 거행하고(사제직), 하느님 백성을 돌보며(왕직). 복음을 선포하고 사람들을 가르치는(예언자직) 직무를 사도들에게 맡기셨습니다. 사도들 역시 예수님께 부여 받은 이 직무들이 교회안에서 계속해서 이어지도록 자신들의 후계자(주교)와 그 협력자(신부), 주교와 신부를 도와 줄 봉사자(부제)를 선발하여 기도와 안수로 직무를 수여했습니다(사도 6,3-6)

     

    5.성품성사의 세 품계

    성품성사는 개인의 구원보다는 교회 공동체에 봉사하기 위한 성사인데, 이 성사에는 주교품(主敎品), 사제품(司祭品), 부제품(副祭品)의 세 품계(品階)가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제정하신 교회의 직무는 여러 품계의 사람들이 수행한다. 예로부터 이들을 주교, 신부, 부제라고 불러왔다”(교회헌장 28).

    주교충만한 성품성사를 받음으로써 주교단에 들게 되고, 그에게 맡겨진 개별 교회(교구)의 볼 수 있는 으뜸이 됩니다. 주교는 사도들의 후계자이며 주교단의 일원으로서 성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의 권위 아래, 사도적 책임과 교회 전체의 사명에 참여합니다.

    사제신부는 사제로서 지니는 품위는 주교와 같지만 사목직 수행에서는 주교들에게 딸려 있습니다. 신부는 주교의 협력자로서 주교를 중심으로 사제단을 형성합니다.

    부제교회 봉사 임무를 위하여 서품되는 성직자로서 말씀의 봉사와 하느님 예배, 사목적인 지도, 자선 사업의 중요한 임무를 받습니다. 한국교회에서는 부제는 사제가 되기 전의 과정으로 되어 있지만 외국 교회에서는 혼인성사를 받은 이들도 종신부제로서 교회 내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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