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라는 영원히 멸망하지 않고, 모든 나라를 멸망시킬 것입니다


연중 제34주간 화요일(11/27)


    입당송
    온 세상이 주님 앞에 엎드려 주님께 노래하게 하소서. 주님 이름을 노래하게 하소서.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하늘과 땅을 다스리시니, 저희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시어, 이 시대에 주님의 평화를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바빌론의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는 심란한 꿈을 꾸고는 번민에 빠진다. 아무도 해석할 수 없었던 그 꿈을 다니엘이 풀이한다. 꿈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임금이 꿈을 꾸게 하고 번민에 싸이게 한 분이 중요하다. 그분은 다니엘을 통해 네부카드네자르의 마음을 움직인 주님이시다(제1독서).
    제1독서
    <하느님께서 한 나라를 세우실 터인데, 그 나라는 영원히 멸망하지 않고, 모든 나라를 멸망시킬 것입니다.>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31-45 그 무렵 다니엘이 네부카드네자르 임금에게 말하였다.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무엇인가를 보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큰 상이었습니다. 그 거대하고 더없이 번쩍이는 상이 임금님 앞에 서 있었는데, 그 모습이 무시무시하였습니다. 그 상의 머리는 순금이고, 가슴과 팔은 은이고, 배와 넓적다리는 청동이며, 아랫다리는 쇠이고, 발은 일부는 쇠로, 일부는 진흙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임금님께서 그것을 보고 계실 때, 아무도 손을 대지 않았는데 돌 하나가 떨어져 나와, 쇠와 진흙으로 된 그 상의 발을 쳐서 부수어 버렸습니다. 그러자 쇠, 진흙, 청동, 은, 금이 다 부서져서, 여름 타작마당의 겨처럼 되어 바람에 날려가 버리니, 그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상을 친 돌은 거대한 산이 되어 온 세상을 채웠습니다. 이것이 그 꿈입니다. 이제 그 뜻을 저희가 임금님께 아뢰겠습니다.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임금들의 임금이십니다. 하늘의 하느님께서 임금님께 나라와 권능과 권세와 영화를 주셨습니다. 또 사람과 들의 짐승과 하늘의 새를, 그들이 어디에서 살든 다 임금님 손에 넘기시어, 그들을 모두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임금님께서 바로 그 금으로 된 머리이십니다. 임금님 다음에는 임금님보다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나겠습니다. 그다음에는 청동으로 된 셋째 나라가 온 세상을 다스리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쇠처럼 강건한 넷째 나라가 생겨날 것입니다. 쇠가 모든 것을 부수고 깨뜨리듯이, 그렇게 으깨 버리는 쇠처럼 그 나라는 앞의 모든 나라를 부수고 깨뜨릴 것입니다. 그런데 일부는 옹기장이의 진흙으로, 일부는 쇠로 된 발과 발가락들을 임금님께서 보셨듯이, 그것은 둘로 갈라진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쇠와 옹기 진흙이 섞여 있는 것을 보셨듯이, 쇠의 강한 면은 남아 있겠습니다. 그 발가락들이 일부는 쇠로, 일부는 진흙으로 된 것처럼, 그 나라도 한쪽은 강하고 다른 쪽은 깨지기가 쉬울 것입니다. 임금님께서 쇠와 옹기 진흙이 섞여 있는 것을 보셨듯이 그들은 혼인으로 맺어지기는 하지만, 쇠가 진흙과 섞여 하나가 되지 못하는 것처럼 서로 결합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이 임금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느님께서 한 나라를 세우실 터인데, 그 나라는 영원히 멸망하지 않고 그 왕권이 다른 민족에게 넘어가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 나라는 앞의 모든 나라를 부수어 멸망시키고 영원히 서 있을 것입니다. 이는 아무도 돌을 떠내지 않았는데 돌 하나가 산에서 떨어져 나와, 쇠와 청동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수는 것을 임금님께서 보신 것과 같습니다. 위대하신 하느님께서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임금님께 알려 주신 것입니다. 꿈은 확실하고 그 뜻은 틀림없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의 업적들아,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드높이 찬양하여라. ○ 주님의 천사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드높이 찬양하여라. ○ 하늘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드높이 찬양하여라. ○ 하늘 위 물들아,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드높이 찬양하여라. ○ 주님의 군대들아,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드높이 찬양하여라.
 
저녁노을(모니카)






♬  바흐; 칸타타 \"내 마음에 근심이 많도다\" BWV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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