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이사이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돋아나고,
주님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 차리니,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본기도
존엄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티 없이 깨끗하신 동정녀께서,
천사의 아룀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시어,
성령의 빛으로 주님의 궁전이 되셨으니,
저희도 성모 마리아를 본받아 주님의 뜻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지자 세속적인 임금들이 통치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신심이 약했고, 난관을 만나도 신앙의 힘을 청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주님께서는 함께하신다.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신 것이다.
‘임마누엘’은 주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뜻이다(제1독서).
제1독서
<젊은 여인이 잉태하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7,10-14
그 무렵 주님께서 아하즈에게 이르셨다.
“너는 주 너의 하느님께 너를 위하여 표징을 청하여라.
저 저승 깊은 곳에 있는 것이든,
저 위 높은 곳에 있는 것이든 아무것이나 청하여라.”
아하즈가 대답하였다. “저는 청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시험하지 않으렵니다.”
그러자 이사야가 말하였다. “다윗 왕실은 잘 들으십시오!
여러분은 사람들을 성가시게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여,
나의 하느님까지 성가시게 하려 합니까?
그러므로 주님께서 몸소 여러분에게 표징을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젊은 여인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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