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오늘 주님께서 오시어 우리를 구원하시리라는 것을 알게 되리라.
아침이 되면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되리라.
본기도
하느님, 해마다 구원을 기다리는 저희에게 기쁨을 주시니,
저희를 구원하러 오시는 성자를 기꺼이 맞이하여,
심판하러 다시 오실 때에도 두려움 없이 뵈올 수 있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새 예루살렘을 노래한다.
이방인의 침공으로
“소박맞은 여인”이라 불린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예전의 축복을 다시 얻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새 예루살렘을
“내 마음에 드는 여인”으로 비유하신다(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다윗을 새로운 임금으로 선택하신다.
훗날 그의 혈육으로 구세주께서 탄생하시기 때문이다.
이렇듯 예수님의 탄생은 이미 구약에서 준비된 일이다.
세례자 요한의 출현도 예수님의
탄생을 준비하시려는 주님의 섭리였다(제2독서).
제1독서
<주님께서 너를 마음에 들어 하신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2,1-5
시온 때문에 나는 잠잠히 있을 수가 없고,
예루살렘 때문에 나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그의 의로움이 빛처럼 드러나고,
그의 구원이 횃불처럼 타오를 때까지.
그러면 민족들이 너의 의로움을,
임금들이 너의 영광을 보리라.
너는 주님께서 친히 지어 주실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리라.
너는 주님의 손에 들려 있는 화려한 면류관이 되고,
너의 하느님 손바닥에 놓여 있는 왕관이 되리라.
다시는 네가 ‘소박맞은 여인’이라,
다시는 네 땅이 ‘버림받은 여인’이라
일컬어지지 않으리라.
오히려 너는 ‘내 마음에 드는 여인’이라,
너의 땅은 ‘혼인한 여인’이라 불리리니,
주님께서 너를 마음에 들어 하시고,
네 땅을 아내로 맞아들이실 것이기 때문이다.
정녕 총각이 처녀와 혼인하듯
너를 지으신 분께서 너와 혼인하고,
신랑이 신부로 말미암아 기뻐하듯
너의 하느님께서는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시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저는 주님의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 나는 내가 뽑은 이와 계약을 맺고,
나의 종 다윗에게 맹세하였노라.
“영원토록 네 후손을 굳건히 하고,
대대로 이어질 네 왕좌를 세우노라.” ◎
○ 행복하도다, 축제의 환호를 아는 백성!
주님, 그들은 주님 얼굴의 빛 속을 걷나이다.
그들은 날마다 주님 이름으로 기뻐하고,
주님 정의로 일어서나이다. ◎
○ “그는 나를 불러 ‘주님은 저의 아버지,
저의 하느님, 제 구원의 바위시옵니다.’ 하리라.
나도 영원토록 그에게 내 자애를 보존하여,
그와 맺은 내 계약이 변함없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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