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전례
오늘 복음은 참행복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가난하고 깨끗하면 참된 행복을
깨달을 수 있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누구나 그러한 마음을 지니고 싶어 합니다.
그렇지만 현실에서 그러한 마음을 지니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이끌어 주셔야 깨끗하고 가난한 마음을 지닐 수 있습니다.
행복에 대한 깨달음과 이끄심을 청하면서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참행복에 관한 말씀이다.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이들이 행복하고 슬퍼하는 이들이 행복하다고 하신다.
주님 때문에 가난하고 슬퍼해야 그렇게 된다.
예수님 때문에 박해받고 굶주려야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지,
이러한 목적 없이 그렇게 하면 어리석은 행동이 된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 알렐루야.
복음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2ㄴ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
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어 그들을 이렇게 가르치셨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주님께 올리는 예물을 받아들이시어,
저희 구원의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의 얼굴을 주님 종 위에 비추시고, 주님의 자애로 저를 구하소서.
주님, 제가 주님을 불렀으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영성체 후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참행복에 대한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가난하고 온유한 이들이 행복하다고 하십니다.
마음이 깨끗하고 평화를 이루는 이들이 행복하다고 하십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우리도 그렇게 살 수 있는 은총을 청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온유하고 깨끗한 마음을 지닐 수 있는 힘을 청해야 하겠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주님께서는 깨달음의 은총을 주실 것입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 하느님, 저희가 성체를 받아 모시고 비오니, 영원한 생명의 보증인
이 성사의 힘으로 저희 안에 참되고 굳은 신앙이 자라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우리는 오늘 복음에서 참행복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참행복이 어떻게 가난에 있는 것인지요?
어찌하여 슬픔에 있고 박해 속에 있는 것인지요?
알아듣기 힘든 말씀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성경은 계속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는지요?
성경의 가난은 무소유가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가난은 자유로움에 있습니다.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적게 가지고 있는지가
가난을 판가름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얼마를 가졌건 가진 것에서 자유로운 이가 성경이 말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가진 것이 많건 적건 물질의 노예로 살아간다면, 그는 가난한 사람이 아닙니다.
물질을 섬기는 사람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세상 기준으로 부자라도 성경의 가난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세속 판단으로는 가난한 사람일지라도 성경의 관점에서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가난은 적극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모습으로 사셨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힘이 있었습니다.
자유롭게 살면 주님께서 힘과 행복을 주신다는 암시입니다.
돈과 물질은 흐르는 물과도 같습니다.
붙잡는다고 잡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주셔야 진정한 소유가 되고, 나의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산상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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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말씀에 행복은 물질이 아닌 마음에서 오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이런 마음이 드는 것은 복음을 묵상 할 때의 일시적인
생각임을 제 자신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입으로야 모두 깨달은 것 같지만 행동으로 실천을 하지 못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 마음 뿐이라는 것을…
참 아쉽습니다
언제쯤이면 행동으로 실천을 하는 날이 올지….
복음을 묵상할 때의 일시적인 마음이 아닌 언제나 어디서나
언제든지 저의 마음이 변치 않아야 하는데….
초지일관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쉽지않음을 깨닫습니다
참 어렵습니다 주님!
몸과 마음이 일치한다는 것이 행동이 일치한다는 것이….
그래도 포기하지 않아야 하지요?
언젠가는 저도 실천을 하는 날이 오리라는 희망을 갖으며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신앙인 헬레나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말씀을 깊이 성찰하며
마음이 가난한 신앙인 헬레나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주님!
저의 간절한 기도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묵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