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니코데모는 예수님께 하느님 나라에 대한 가르침을 청한다.
마음으로는 이미 예수님을 따르고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십자가와 죽음을 통한
구원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그 옛날 모세의 청으로, 구리 뱀을
통하여 백성이 치유된 것과 같은 상황이다(복음).
복음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7ㄱ.8-15
그때에 예수님께서 니코데모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그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스승이면서 그런 것도 모르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한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내가 세상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않는데,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찌 믿겠느냐?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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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려니...
불안해하는 니고데모의 모습이 저의 모습임을느낍니다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저의 미래가 궁금하고...
왜 그럴까?
당신을 믿는다고 당신을 사랑한다고 복음묵상을 하면서
언제나 십팔번처럼 떠들어댔는데....
무엇 때문에 불안한지...
세속의 이런저런 걱정들로 저의 마음이 불안합니다
아니!
당신을 사랑한다고 당신을 굳게 믿는다고 했던 저의 다짐은
복음묵상할때만의 일시적인 기분이었음을 느낍니다
저의 신앙도...
저의 믿음도...
저의 다짐도...
모두 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새로태어나야 한다는 말씀이 가슴을 울립니다
맞아요 주님!
저도 새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새로 태어나서 새로운 마음으로 갓난아이처럼 때 묻지
않는마음으로 모두를 사랑하며 아니! 당신을 사랑하며
당신의 말씀을 굳게 믿으며 신앙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라도...
당신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세속에 찌들어 미워하고
원망하는 소모적인 행동은 하지 않을테니까요
적어도 영양가없는 지금의 저의 삶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의 사랑 안에 다시 태어나 당신을 사랑하고
모두를 사랑하며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해주시려는 당신의 마음을 깨달으며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그렇게...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말씀을 성찰하며
불안하고 초조한 저의 마음이 당신의 사랑으로
안정되기를 기도해봅니다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묵상하며
♬ J.S. Bach: “Bist du bei mir” (If you are near) BWV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