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성 요한 밥티스타 드 라 살 사제 기념일(4/7)


    요한 밥티스타 성인은 1651년 프랑스에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신심 깊은 부모의 영향으로 어린 나이 때부터 사제 수업을 시작하였으며, 27세 때 사제품을 받았다. 성인은 특히 청소년 교육과 가난한 이들을 위한 학교 설립에 일생을 바쳤다. 또한 동료들과 함께 수도 공동체를 시작하여 많은 곤경을 겪기도 하였다. 그는 1719년 선종하였으며, 1900년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 1950년 비오 12세 교황은 요한 밥티스타 성인을 교사들의 수호성인으로 공포하였다.
    말씀의 초대
    기적의 빵을 먹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떠나지 않는다. 기적에 취해 있었던 것이다. 그러자 스승은 말씀하신다.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우리는 성체성사 안에서 이 말씀의 실현을 보고 있다(복음).
    복음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22-29 예수님께서 오천 명을 먹이신 뒤, 제자들은 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을 보았다. 이튿날, 호수 건너편에 남아 있던 군중은, 그곳에 배가 한 척밖에 없었는데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를 타고 가지 않으시고 제자들만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티베리아스에서 배 몇 척이, 주님께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 빵을 나누어 먹이신 곳에 가까이 와 닿았다. 군중은 거기에 예수님도 계시지 않고 제자들도 없는 것을 알고서, 그 배들에 나누어 타고 예수님을 찾아 카파르나움으로 갔다. 그들은 호수 건너편에서 예수님을 찾아내고, “라삐, 언제 이곳에 오셨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배불리 먹었기 때문이다.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그 양식은 사람의 아들이 너희에게 줄 것이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람의 아들을 인정하셨기 때문이다.” 그들이 “하느님의 일을 하려면 저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느님의 일은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힌두교에서는 고통을 운명으로 돌립니다. 체념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피해야 할 대상입니다. 그러기에 모든 번뇌와 사욕에서 물러날 것을 이야기합니다. 우리 그리스도교는 고통을 받아들이라고 합니다. 체념하거나 피할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받아안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라고 하셨습니다. 고통이 은총임을 깨닫게 하시려고 그러한 말씀을 하신 겁니다. 그러니 시련을 통하여 인간은 자신의 본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무것도 아닌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하느님께 눈뜨게 됩니다. 이렇듯 십자가는 영혼의 양식입니다. 생명의 빵입니다. 육체만이 사람의 몸은 아닙니다. 정신을 있게 하는 영혼 역시 또 다른 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영과 육이 함께 건강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선물을 주실 때에는 ‘고통이라는 보자기에 싸서 주신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보자기를 열다가 그만둡니다. 안을 들여다보기 두렵기 때문이지요. 끝까지 열어 보면 필요한 선물이 있는데도 그걸 모릅니다. 자신의 몫으로 주어진 십자가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내 것이라 여기며 받아들여야 그 십자가가 은총으로 바뀝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생명의 양식(Panis Angelpcus)/신영옥
 







이 글은 카테고리: 오늘의독서·묵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One Response to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1. user#0 님의 말:

    “하느님의 일은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는 것이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하느님의 일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봉사,희생,나눔,등등...
    하지만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당신께 대한 믿음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음을 느낍니다
    봉사도 희생도 나눔도....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당신을 믿어야 할수 있는 일임을
    깨닫습니다

    저에게는 너무 힘들고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에 우울합니다  
    저에게 겨자씨 만한 믿음이 있으면 좋으련만...
    당신을 향한 사랑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다할지라도
    견딜 수 있을텐데...
    입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을 한다는 것 얼마나 어려운지
    마음만 바뀌면 좋을텐데 ...
    마음이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실천을 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음을 느낍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하느님의 일은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는 것이다.”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당신을 사랑하는 저의 마음부터
    변하지 않기를 기도해봅니다
    영세 때의 순수했던 그 마음으로 ...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믿어야한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복음을 묵상하는 이 순간부터....
    언제나 어디서나 어떠한 경우에나 ...
    “처음 사랑 끝까지”광고문구처럼...
    당신을 사랑하며 당신의 말씀을 굳게 믿으며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으로...
    행동으로 실천을 하는 신앙인 헬레나가 되어야 한다고...
    다짐 또 다짐을 해봅니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

    아멘

    “하느님의 일은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는 것이다.”

    묵상하며

    말만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신앙인으로...
    복음을 묵상하는 이 순간부터 실천을 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 생명의 양식(Panis Angelpcus)/신영옥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