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님, 제 영을 받아 주십시오.


부활 제3주간 화요일(4/8)


    말씀의 초대
    스테파노의 설교에 유다인들은 분노한다. 하느님을 모독하는 말이라고 판단했던 것이다. 그들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는 시늉을 한다. 몇몇은 스테파노에게 달려들어 성 밖으로 끌고 가서 돌을 던져 죽게 하였다. 율법의 이름으로 스테파노가 제거된 것이다(제1독서).
    제1독서
    <주 예수님, 제 영을 받아 주십시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7,51─8,1ㄱ 그 무렵 스테파노가 백성과 원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말하였다. “목이 뻣뻣하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여, 여러분은 줄곧 성령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조상들과 똑같습니다. 예언자들 가운데 여러분의 조상들이 박해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들은 의로우신 분께서 오시리라고 예고한 이들을 죽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여러분은 그 의로우신 분을 배신하고 죽였습니다. 여러분은 천사들의 지시에 따라 율법을 받고도 그것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화가 치밀어 스테파노에게 이를 갈았다. 그러나 스테파노는 성령이 충만하였다. 그가 하늘을 유심히 바라보니, 하느님의 영광과 하느님 오른쪽에 서 계신 예수님이 보였다. 그래서 그는 “보십시오, 하늘이 열려 있고 사람의 아들이 하느님 오른쪽에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들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았다. 그리고 일제히 스테파노에게 달려들어, 그를 성 밖으로 몰아내고서는 그에게 돌을 던졌다. 그 증인들은 겉옷을 벗어 사울이라는 젊은이의 발 앞에 두었다. 사람들이 돌을 던질 때에 스테파노는, “주 예수님, 제 영을 받아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였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돌리지 마십시오.” 하고 외쳤다. 스테파노는 이 말을 하고 잠들었다. 사울은 스테파노를 죽이는 일에 찬동하고 있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내 안에 사는 이 예수 그리스도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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