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고 내 제자가 되면”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고 내 제자가 되면”


주님!


사람의 마음처럼 간사한 것도 없다는 것이 저 같은
사람을 두고 한말 같은 생각이 듭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아니!


바로 엊그제만 해도...
남편이 건강한 모습으로 집에 돌아온다면 저의 마음을 
섭섭하게 한다해도 예쁘게 봐 줄 것같았습니다
대수술로  생사가 불안했던 두달동안 살아주기만 하면...
 설사 저를 섭섭하게 한다해도 이해할 것같았습니다
살아주기만 하면...
다행히 모든 분들의 간절한 기도의 덕분으로 큰 고비를
넘기고 건강한 모습으로 오게되어 감사하고 행복하여
남편을 사랑하고 이해한다고 다짐했던 저의 마음도
변하지 않을 것같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그런 마음이 하루도 가지 않았습니다
 지인들과 친구들이 남편을 만나자는 말에 하루종일
이 사람 저 사람들 만나느라 밤 늦게까지 집에 오지 않으니
건강이 염려도 되고 병원에 있는 동안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이 


가장 후회했다는 남편이 하루도 가지 않아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같아  미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고 내 제자가 되면”


말씀을 성찰하며


당신의 자녀로써 당신의 말씀을 행동으로 실천한다고
다짐하면서도 공수표만 날리는 자신이 얼마나 위선적인
사람인지 반성해봅니다
더구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며 모든 잘못을
상대한테 전가하는 비겁한 저의 마음이 신앙인으로써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으로 좋으신 주님!


언제나 당신의 말씀을 굳게 믿으며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실천하지 않으며
공수표만 날리는 저의 잘못을 용서해주십시오
입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신앙인 헬레나가
될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참으로 좋으신 주님!



매 순간 당신의 말씀을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해보지만 의지와 믿음이 부족하여 당신의 말씀을 
실천하지 못하는 저를 용서해주십시오



참으로 좋으신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아멘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고 내 제자가 되면” 


묵상하며





♬ 나는 포도나무요(가톨릭 성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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