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복음사가는 베드로 사도의 제자로서 통역관이었다.
원래 이름은 ‘요한 마르코’인데,
그는 바오로와 바르나바 사도와 함께
안티오키아와 키프로스에서 선교하였다.
또한 그는 바오로 사도와 함께 로마에서도 선교 활동을 펼쳤다.
70년경에 주로 베드로 사도의 가르침을 기초로 삼아
마르코 복음서를 기술했는데,
이방인 그리스도인을 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마르코 복음사가는 이탈리아의 항구 도시 베네치아의 수호성인이며,
그의 유해는 그곳의 마르코 대성당에 안장되어 있다.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이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이에게는 은총을 베푸신다.
그러니 자신을 낮추며 살아야 한다.
겸손한 사람이 깨어 있는 사람이다.
결국은 주님께서 그를 높이실 것이다.
악마도 겸손한 이에게는 힘을 쓰지 못한다(제1독서).
제1독서
<나의 아들 마르코가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 베드로 1서의 말씀입니다. 5,5ㄴ-14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모두 겸손의 옷을 입고 서로 대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이들에게는 은총을 베푸십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강한 손 아래에서 자신을 낮추십시오.
때가 되면 그분께서 여러분을 높이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모든 걱정을 그분께 내맡기십시오.
그분께서 여러분을 돌보고 계십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적대자 악마가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누구를 삼킬까 하고 찾아 돌아다닙니다.
여러분은 믿음을 굳건히 하여 악마에게 대항하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온 세상에 퍼져 있는
여러분의 형제들도 같은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잠시 고난을 겪고 나면, 모든 은총의 하느님께서,
곧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당신의 영원한 영광에
참여하도록 여러분을 불러 주신 그분께서,
몸소 여러분을 온전하게 하시고 굳세게 하시며
든든하게 하시고 굳건히 세워 주실 것입니다.
그분의 권능은 영원합니다. 아멘.
나는 성실한 형제로 여기는 실바누스의 손을 빌려
여러분에게 간략히 이 글을 썼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을 격려하고,
또 하느님의 참된 은총임을 증언하려는 것입니다.
그 은총 안에 굳건히 서 있도록 하십시오.
여러분과 함께 선택된 바빌론 교회와
나의 아들 마르코가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여러분도 사랑의 입맞춤으로 서로 인사하십시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여러분 모두에게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알렐루야/김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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