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혀는 아무도 길들일 수 없습니다.


연중 제6주간 토요일(5/17)


    말씀의 초대
    말에 실수가 없다면 완전한 사람이라고 한다. 옳은 말씀이다. 그렇지만 그런 사람이 과연 있을까? 누구나 그렇게 되고자 노력한다. 그러므로 혀를 조심해야 한다. 같은 입에서 찬미와 저주가 나오게 해서는 안 된다(제1독서).
    제1독서
    <사람의 혀는 아무도 길들일 수 없습니다.> ☞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 3,1-10 나의 형제 여러분, 많은 사람이 교사가 되려고 하지는 마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는 엄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많은 실수를 저지릅니다. 누가 말을 하면서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면, 그는 자기의 온몸을 다스릴 수 있는 완전한 사람입니다. 말의 입에 재갈을 물려 복종하게 만들면, 그 온몸을 조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를 보십시오. 배가 아무리 크고 또 거센 바람에 떠밀려도, 키잡이의 의도에 따라 아주 작은 키로 조종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혀도 작은 지체에 지나지 않지만 큰일을 한다고 자랑합니다. 아주 작은 불이 얼마나 큰 수풀을 태워 버리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혀도 불입니다. 또 불의의 세계입니다. 이러한 혀가 우리의 지체 가운데에 들어앉아 온몸을 더럽히고 인생행로를 불태우며, 그 자체도 지옥 불로 타오르고 있습니다. 온갖 들짐승과 날짐승과 길짐승과 바다 생물이 인류의 손에 길들여질 수 있으며 또 길들여져 왔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혀는 아무도 길들일 수 없습니다. 혀는 쉴 사이 없이 움직이는 악한 것으로, 사람을 죽이는 독이 가득합니다. 우리는 이 혀로 주님이신 아버지를 찬미하기도 하고, 또 이 혀로 하느님과 비슷하게 창조된 사람들을 저주하기도 합니다. 같은 입에서 찬미와 저주가 나오는 것입니다. 나의 형제 여러분, 이래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Tu le sais bien bon Dieu....\"-롯시니의 미발표 전례곡
   (선하신 하느님 나를 그 누구보다 잘 아시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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