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연중 제7주간 목요일(5/22)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아무도 죄짓게 해서는 안 된다고 하신다. 남을 죄짓게 하는 것보다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오히려 낫다고 하신다. 그만큼 죄를 피하라는 말씀이다. 손에 해당되고 눈에 해당될 만큼 절실하더라도 죄와 연관된다면 돌아서라고 당부하신다. 차라리 부족한 것이 더 낫다는 말씀이다(복음).
    복음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41-50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너희에게 마실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자는,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오히려 낫다. 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그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네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절름발이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또 네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 던져 버려라.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외눈박이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지옥에서는 그들을 파먹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 모두 불 소금에 절여질 것이다. 소금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 맛을 내겠느냐? 너희는 마음에 소금을 간직하고 서로 평화롭게 지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 나오는 ‘연자매’는 소나 나귀들이 돌을 끌어 돌리면서 곡식을 찧는 맷돌입니다. 여인들이 손으로 돌리는 맷돌보다 훨씬 크고 무겁습니다. 주로 방앗간에서 돌렸지요. 고대 로마에서는 연자매를 목에 걸어 바다에 빠뜨리는 형벌이 실제로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 형벌을 떠올리게 하신 겁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만큼 남을 죄짓게 해서는 안 된다는 가르침입니다. 손이 죄짓게 하거든 손을 잘라 버리라고 하십니다. 발이 죄짓게 하거든 발도 잘라 버리라고 하십니다. 참으로 무서운 말씀입니다. 그렇다고 손과 발을 정말 잘라야 할는지요? 그건 아닙니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건 광신입니다. 스승님의 말씀은 ‘손에 해당되고 발에 해당될 만큼’ 귀하고 절실한 것일지라도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이라면 피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 인간은 본질적으로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러한 우리가 죄를 짓지 않고 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죄는 우리의 일상사입니다. 그러기에 성령의 이끄심을 믿으며 살아갑니다. 속죄의 정신으로 인내하며 기도합니다. 선행과 성사 생활에 충실하려 애씁니다. 은총만이 죄를 피하게 해 줍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Will Sing Unto the Lord (내 평생 사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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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너희는 마음에 소금을 간직하고 서로 평화롭게 지내라”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너희는 마음에 소금을 간직하고 서로 평화롭게 지내라”
    말씀이  저의 가슴이 뭉쿨해집니다

    맞아요 주님!
    신앙인이라면...
    당신의 자녀라면...
    소금의 역할을 하며 서로 평화롭게...
    사랑을 베풀며 자선을 베풀며 그렇게...
    살아야지요?

    하지만 주님!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지는 못하다는 사실을 느낍니다
    마음만은 저도 당신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고 싶지만...
    참 어렵습니다
    특히 저에게 상처주고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자선을 베푼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사실 당신께서 늘 하시는 말씀이 있지요?
    사랑하는 사람들이나 저에게 잘해주는 사람들에게 잘해주는 것은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라구요
    하지만 신앙인은 비록 저에게 상처를 주고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람들일지라도  사랑하며 평화롭게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참 어렵습니다
    입으로야 저도 언제나 사랑을 베풀고 자선을 베풀며 평화롭게
    살려고 노력을 한다고...
    언제나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언제나...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너희는 마음에 소금을 간직하고 서로 평화롭게 지내라”
    말씀을 깊이 새기며
    신앙인답게 당신의 자녀답게...

    그렇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으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으로....

    “너희는 마음에 소금을 간직하고 서로 평화롭게 지내라”

    묵상하며


    ♬ Will Sing Unto the Lord (내 평생 사는 동안)

  2. user#0 님의 말:

    “너희는 마음에 소금을 간직하고 서로 평화롭게 지내라.”

    주님!
    며칠동안 머리가 아파서 온갖 상상과 공상을 하면서
    나쁜 생각이 들어 두렵고 마음이 산란하였습니다
    병원을 가는 것조차 무서웠지만 원인을 알아야한다는
    생각에 병원에 가면서 수 없이 성호를 긋고 또 긋고 당신께서
    도와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하니
    수면부족과 심한 스트레스가 원인 같다며 종합건강검진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약을 하고 집에 오면서 딸아이의 학비를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으며 돈벌이에만 급급했던 자신이
    미련하다는 생각에 후회가 되었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두 잃는 것임을 머리로만 깨달으며…
    건강검진으로 별 이상이 없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너희는 마음에 소금을 간직하고 서로 평화롭게 지내라.”
    말씀을 묵상하며

    깨어있는 신앙인 헬레나
    행동으로 실천하는 헬레나
    기도하는 헬레나
    당신의 말씀을 굳게 믿으며
    기쁜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헬레나가
    되고 싶습니다

    주님!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소서
    아멘


    ♬ Will Sing Unto the Lord (내 평생 사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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