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에 대한 경고다. 재물이 많다고 자신만 챙기며
남을 돌보지 않는 이는 진정한 부자가 아니다.
부정하게 소유한 재물은 그들을 단죄하는 증거가 될 것이다.
닥쳐올 재난을 생각하며 나누어야 한다(제1독서).
제1독서
<그대들의 밭에서 곡식을 벤 일꾼들에게 주지 않고
가로챈 품삯이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곡식을 거두어들인 일꾼들의 아우성이 주님 귀에 들어갔습니다.>
☞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 5,1-6
자 이제, 부자들이여! 그대들에게 닥쳐오는
재난을 생각하며 소리 높여 우십시오.
그대들의 재물은 썩었고, 그대들의 옷은 좀먹었습니다.
그대들의 금과 은은 녹슬었으며,
그 녹이 그대들을 고발하는 증거가 되고
불처럼 그대들의 살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
그대들은 이 마지막 때에도 재물을 쌓기만 하였습니다.
보십시오, 그대들의 밭에서
곡식을 벤 일꾼들에게 주지 않고
가로챈 품삯이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곡식을 거두어들인 일꾼들의
아우성이 만군의 주님 귀에 들어갔습니다.
그대들은 이 세상에서 사치와 쾌락을 누렸고,
살육의 날에도 마음을 기름지게 하였습니다.
그대들은 의인을 단죄하고 죽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대들에게 저항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