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반기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다.


연중 제10주일(6/8)


    말씀의 초대
    호세아 예언자는 회개를 외친다. 주님께 돌아갈 것을 권하며 그분의 뜻을 헤아리라고 한다.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다. 번제물이 아니라 하느님을 아는 예지다”(제1독서). 아브라함은 믿음의 아버지다. 희망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믿었기 때문이다. 자신과 사라는 아이를 못 낳는 상황이지만 희망하며 믿었다. 그러기에 이사악을 얻었다. 주님께서 주신 것이다(제2독서).
    제1독서
    <내가 반기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다.>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6,3-6 주님을 알자. 주님을 알도록 힘쓰자. 그분의 오심은 새벽처럼 어김없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비처럼, 땅을 적시는 봄비처럼 오시리라. 에프라임아, 내가 너희를 어찌하면 좋겠느냐? 유다야, 내가 너희를 어찌하면 좋겠느냐? 너희의 신의는 아침 구름 같고, 이내 사라지고 마는 이슬 같다. 그래서 나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그들을 찍어 넘어뜨리고, 내 입에서 나가는 말로 그들을 죽여, 나의 심판이 빛처럼 솟아오르게 하였다. 정녕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다. 번제물이 아니라 하느님을 아는 예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더욱 굳세어져 하느님을 찬양하였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4,18-25 형제 여러분, 아브라함은 희망이 없어도 희망하며, “너의 후손들이 저렇게 많아질 것이다.” 하신 말씀에 따라 “많은 민족의 아버지”가 될 것을 믿었습니다. 백 살가량이 되어, 자기 몸이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고 사라의 모태도 죽은 것이라 여기면서도,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불신으로 하느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믿음으로 더욱 굳세어져 하느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약속하신 것을 능히 이루실 수 있다고 확신하였습니다. 바로 그 때문에 “하느님께서 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인정해 주셨다는 기록은 아브라함만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 주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분을 믿는 우리도 그렇게 인정받을 것입니다. 이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잘못 때문에 죽음에 넘겨지셨지만,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되살아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Amazing Grace - 박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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