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연중 제10주간 월요일(6/9)


    말씀의 초대
    행복은 인류의 염원이다.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주님께서는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신다. 가난하고 슬퍼하며 온유와 자비를 갖춘 마음이다. 그러한 마음 자체가 행복은 아니다. 주님께서 그러한 마음을 가진 사람과 함께하시기에 행복한 것이다(복음).
    복음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2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 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어 그들을 이렇게 가르치셨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사실 너희에 앞서 예언자들도 그렇게 박해를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참행복의 첫 번째 조건은 ‘마음의 가난’이었습니다. 어떠한 마음이겠습니까? 욕심 없는 마음일는지요? 그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욕심 없는 마음이라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행복에도 어느 정도의 욕심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가난한 마음은 ‘자유로운 마음’입니다. 돈과 물질에 얽매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사상이나 이념에서도 자유로워야 합니다. 명예와 권력에도 붙잡히지 말아야 합니다. 지난날의 실수와 잘못에서도 홀가분해야 합니다. 한순간이라도 이러한 마음이 되면 ‘가난한 마음’은 깨달아집니다.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가난은 무소유가 아닙니다. 가난을 위하여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많은 것을 소유’하게 합니다. 그러나 집착하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재산과 물질을 소유하되 그것의 노예가 되지 말라는 가르침입니다. 사람과의 관계 속에 살지만 누구에게도 매이지 말라는 당부입니다. 그러한 사람이 ‘가난한 마음’의 소유자입니다. 가난한 마음이기에 채워 주십니다. 자유로운 마음이기에 주님께서 함께하십니다. 그분께서 채워 주시고 그분의 힘이 떠나지 않는데 어찌 행복하지 않을 리 있겠습니까? ‘가난한 마음’이 행복의 조건이 아니라, 그러한 마음에 주님께서 함께하시기에 행복한 것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Vergnugle Ruh! beliebete Seelenlust
   즐거운 안식이여, 사랑스런 마음의 기쁨이여








이 글은 카테고리: 오늘의독서·묵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행복!

    누구나 공통적인 희망사항인 행복을 추구하면서

    진정 행복의 이치가 무엇인지를 알고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진복8단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행복의 기준이 뭘까를 물어본다면 아마도 ‘돈’을 우선적으로 꼽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저도 행복의 우선이 돈이라 생각을 했었습니다.

    돈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늘 바빴지요.

    돈이 저를 스쳐 그냥 지나가 버릴까봐서요.

    원하고 갈망하면서 노예가 되어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땐 그것이 행복을 잡는 길이라 생각을 했었지요.

    지금에 소홀해도 돈만 있으면 다 치유할 수 있으리라 생각을 했었답니다.

    참 어리석었죠?

    그러던 제가 아버지를 알고서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늘 불안하고 초조해 하면서 지내던 저의 모습이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이 아님을 뒤늦게서야 깨달았습니다.

    삶의 중심에 아버지를 모시고 말씀으로 함께 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에 저를 묻으며

    저의 잘못을 돌이켜 통회하면서 살아가는 저가 되어야 행복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오롯이 아버지께 맡기고

    의로운 모습으로 살아가면서 무엇이 아버지를 위한 삶인지를 고민하며

    아버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모습으로 살아감이 행복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이쁜 모습으로 용서를 청하기보다 먼저 손을 내미는 저가 되어

    노오란 개나리처럼 선명하고 깨끗한 저로 서야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때문에 힘들고 어렵다 할지라도 두려워 하지 않으면서 의롭게 서야 함도 이젠 알고 있지요.

    누가 뭐라든 아버지만을 바라보면서 미소지을 때

    비로소 행복의 계단에 서 있음을 깨달았기에 행복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행복의 깨우침을 안았기에 하루하루 주어진 삶에 기쁨과 진정한 행복이 서린 색으로 삶의 도화지를 채우고 있습니다.

    제게 행복이 무언지를 일깨워 주신 울아버지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바쁘게 더 열심히 생활하면서 저를 깨웁니다.

    그랬더니 아버지께서는 행복의 기쁨을 몇곱절 더하여 주셨지요.

    교만의 제 목을 숙이게 하시어 깊은 마음까지 주셨지요.

    감사를 노래하여도 다 갚을 수 없음을 압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말씀에 저를 비추고 매무새를 다듬으며 깨어있으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것이 제가 아버지께 드릴 수 있는 최선의 사랑이니까요.

    아버지 사랑해요.

     

    사랑이신 아버지!

    오늘 예수님께서는 행복으로 가는 가르침을 주십니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이라고 하신 말씀이 늘 그렇지만 가슴에 자리를 잡습니다.

    마음을 비운다 하지만 아직도 미흡한 저임을 알기에~~

    삶의 중심에 아버지를 모시고 늘 아버지를 위해 무엇을 할까를 고민하는 딸로서 살아가려 다짐하지만

    주어진 현실의 늪에서 허덕이진 않았는지 반성해 봅니다.

    그리고 의로움으로 살아가는 신앙인이었는지도~

    제가 늘 드리는 말씀중에 “아버지! 정의가 승리하게 해 주소서.” 라고 청하면서

    진정 저가 의로운 사람으로 서 있었는지요.

    아버지!

    누구를 탓하며 저를 악의 그늘로 들게 하지 마소서.

    누구를 탓하며 저를 불운의 늪으로 들게 하지 마소서.

    누구를 탓하며 불행하다 노래 하지 않게 하소서.

    누구를 탓하며 제 의로움을 시험하지 않게 하소서.

    누구를 탓하며 관계의 줄에 목메지 않게 하소서.

    누구를 탓하며 저를 병들게 하지 마소서.

    아버지!

    사랑하는 울아버지!

    부족하지만 늘 행복을 노래하며 삶으로 아버지께 찬미드리게 하소서.

    눈물의 울부짖음이 아니라 기쁨의 수다를 떨면서 아버지의 귀를 시끄럽게 하게 하소서.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제가 스스로 찾아가는 진리를 깨닫게 하시어

    늘 아버지께 드리는 사랑의 찬미로 깨어있게 하소서.

    아멘.

     

     

  2. user#0 님의 말: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

    주님!

    요즈음…
    아니! 몇달동안….
    마음이 지옥에 가있는 것같았습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복잡한 집안 일로…
    지치고 또 지친 저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몸과 마음이 지옥에 가 있는 것같았습니다
    머리는 지끈 지끈 가슴은 뻥 뚫린 것같고 복잡한 머릿 속은
    부글부글 억울한 생각들로 하루하루가 지옥같았습니다

    요즈음…
    정신을 차리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복음묵상을 하면서 지친 마음을 당신께 하소연하면서 위로를 받으며
    하지만 아직도 하루에도 몇번씩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그리고 물질은 육신의 풍요로움을 주지만 마음까지 행복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위로를 받습니다

    그리고 당신께 하소연을 하고 어느때는 원망도 하면서
    그래도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신다는 믿음으로 시련을 극복해야한다고
    저에게 든든한 빽인 당신이 계신다는 생각으로 스스로 위로를 하며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

    말씀에 위로를 받으며

    계속되는 시련으로 지친 저의 몸과 마음이 당신의 사랑으로 극복되기를 기도해봅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으며 당신이 계셔서 살맛나는 세상이라는 믿음으로 …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

    묵상하며


    ♬ 행복하여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