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엘리야 예언자는 호렙 산을 떠나 엘리사를 만나러 간다.
당시 엘리사는 농부였다.
밭을 갈던 그는 예언자를 만나자
즉시 제자가 될 운명을 직감한다.
가족과 작별 인사를 나눈 그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을 따른다(제1독서).
제1독서
<엘리사는 엘리야를 따라나섰다.>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19,19-21
그 무렵 엘리야는 산에서 내려와 길을 가다가
사팟의 아들 엘리사를 만났다.
엘리사는 열두 겨릿소를 앞세우고 밭을 갈고 있었는데,
열두 번째 겨릿소는 그 자신이 부리고 있었다.
그때 엘리야가 엘리사 곁을 지나가면서
자기 겉옷을 그에게 걸쳐 주었다.
그러자 엘리사는 소를 그냥 두고
엘리야에게 달려와 이렇게 말하였다.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작별 인사를 한 뒤에
선생님을 따라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엘리야가 말하였다.
“다녀오너라.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하였다고 그러느냐?”
엘리사는 엘리야를 떠나 돌아가서
겨릿소를 잡아 제물로 바치고,
쟁기를 부수어 그것으로 고기를 구운 다음
사람들에게 주어서 먹게 하였다.
그런 다음 일어나 엘리야를 따라나서서 그의 시중을 들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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