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시자 아주 고요해졌다.


연중 제13주간 화요일(7/1)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풍랑 속에서도 주무신다. 믿음을 지니셨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보호해 주신다는 믿음이다. 그러나 제자들은 달랐다. 그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주님,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스승님께서는 제자들의 부족한 믿음을 안타까워하신다(복음).
    복음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시자 아주 고요해졌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23-27 그 무렵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시자 제자들도 그분을 따랐다. 그때 호수에 큰 풍랑이 일어 배가 파도에 뒤덮이게 되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다가가 예수님을 깨우며, “주님, 구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였다. 그러자 그분은 “왜 겁을 내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하고 말씀하셨다. 그런 다음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그 사람들은 놀라워하며 말하였다. “이분이 어떤 분이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보듯이, 배를 할퀴던 파도가 금세 잠잠해집니다. 예수님의 한 말씀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바람 역시 조용해집니다. 놀란 제자들은 스승님의 권능 앞에서 할 말을 잊습니다. ‘주님,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주무시고 계십니까? 빨리 일어나십시오.’ 조금 전의 호들갑이 오히려 부끄럽습니다. 제자들은 삶과 죽음의 주인 앞에서 겁에 질려 있었던 것을 때늦게 후회합니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매일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떠밀리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우리 역시 죽겠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것은 아닌지요? 유익하고 편안한 소식에는 안도감을 느낍니다. 감사드리기도 합니다. 기도하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모든 것을 좌우하신다.’는 신앙의 기본 역시 인정합니다. 그러나 역경과 시련을 만나면 기도하는 마음부터 잃어버립니다. 때로는 믿음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이게 뭐야?’ 하는 유혹입니다. 그러고는 세상 판단에 편승하려 듭니다. 물질적 가치관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우리가 ‘주님’으로 믿고 따르는 예수님께서는 풍랑을 잠재우셨던 분이십니다. 진정한 믿음으로 다가가면 어떠한 바람도 잠재워 주실 분이십니다. 건강한 신앙인은 시련 속에서도 감사드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Victoria-얼마나 놀랍고 큰 영광인가 / 폴리포니 앙상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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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시자 아주 고요해졌다.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주님, 구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저도 제자들처럼 힘들고 어려울 때 당신께 의지하며
    당신께 모든 것을  맡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자들 역시 당신을 온전히  믿지 않았지만
    그래도 위험이 닥쳣을때는 당신께 도움을 청했던 것처럼...

     

    저도 당신을 믿었으면...
    저도 당신께 의지한다면...
    저도 당신을 의심하지 않으며 
    당신의 말씀을 굳게 믿는다면...
    힘들고 어려울 때 당신께서 도와주시지 않는다고
    원망을 하지는 않을텐데...

    자신이 할 일을 하지 않으면서 당신께서 도와주시지 않는다고
    원망만하고 있습닏다

     

    참 이기적인사람이지요?

    당신을 진심으로 믿었다면...
    제가 당신께 어떻게 해드렸는지 반성만이라도 했다면
    당신을 원망하며 당신을 미워하지는 않을텐데....
    언제나 제 생각대로 제 생각만 하는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주님, 구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깊이 성찰하며

    삶 안에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당신께 저의 전부를 맡기며 당신과 함께
    당신께서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신다는 믿음으로 살겟습니다
    이 변덕이 언제 변할지 모르지만...
    복음을 묵상하는 이 순간만은 그렇습니다
    저의 마음이...
    당신께 모두 맡기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모두 다 잊고...
    저의 전부를 당신께 봉헌하는 마음으로...

    참으로 좋으신 주님!

    복음을 묵상하며 드리는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그리하여 제가 힘들고 지칠 때나 기쁘고 행복할 때나
    언제나 어디서나 당신과 함께 있음을 기억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나 주님께 바라네. 주님 말씀에 희망을 두네.

    ◎ 알렐루야

    아멘

    “주님, 구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묵상하며

    ♬ Victoria-얼마나 놀랍고 큰 영광인가 / 폴리포니 앙상불


  2. user#0 님의 말:

     

    선미에서 주무시고 계시는 예수님!

    풍랑이 일자 두려움에 가득찬 제자들!

    예수님을 따르기 전에 어부였던 그들은 풍랑의 강도를 알았기에 두려움에 떨었나 봅니다.

    그치만 아버지와 함께 하면서 기적이 이루어짐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께서 누구신지는 깨닫지 못했기에 그렇게 두려움에 떨면서 결국은 아버지를 깨웠나 봅니다.

    함께 계신분이 아버지신데~~~

    말씀을 묵상하면서 앎과 모름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봅니다.

    안다는 자체가 단정적인 말이 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 그가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하기를 바라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제자들은 풍랑의 위험은 알았지만 아버지가 누구신지는 알지를 못해 두려움으로 가득했겠지요.

    저도 같은 모습일거라 생각을 해 봅니다.

    아버지를 믿는다 하면서~ 사랑한다 하면서 과연 얼마나 노력하였는지요.

    아버지의 사랑을 알기위해 얼마나 노력하였고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어떤 자세로 살아왔는지를 돌이켜 봅니다.

    정작 따라나서기는 하였는데 어디로 가는지도~

    무엇을 하러 가는지도 모른 채, 그냥 하염없는 발걸음에 몸을 싣고 힘없이 거닐면서

    주위의 모든 유혹에 무릎을 꿇으며 깜깜한 암흑을 향해 살려 달라고 소리치는 저가 아니었는지요.

    제가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의 모습을 닮아가려 노력하는 만큼

    제 마음에서 나오는 믿음의 물살도 세찰 것인데

    저의 무지로 인해 늘 두려워하면서 겁에 질려 허둥대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요.

    믿음도 저의 마음상태에 따라 성숙해짐을 알고 있습니다.

    제 마음의 문이 닫혀 있어서 아직 잔뿌리도 내리지 못함이지요.

    바로 오늘 제자들의 모습이 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아니 그들보다 훨씬 더 부족한 모습으로~~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있지 않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새삼 깨달아 봅니다.

    사랑의 은총이 기적이 되어 제게 안긴다 할지라도 제 마음이 닫혀 있다면

    금새 사라지는 비눗방울에 불과하겠지요.

    보지도 듣지고 못하기에 늘 불안해하며 초조히 살아갑니다.

    아버지께서 늘 저를 지켜주시고 저를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며 함께 하심을 알지 못하기에~~

    현재를 살아가면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제대로 고백하지 못하기에

    기쁨과 행복의 순간이 주어짐에도 불구하고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없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 봅니다.

    그러면서 아버지에 대한 믿음이 강한척 스스로 노래하면서

    정작은 늘 불안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돌이켜 봅니다.

    큰 무엇을 위해 신기루를 쫓는 듯한 허황된 모습으로 고백하기 보다는

    현실에 충실하는 저가 되어 아버지를 알기 위해 끝없는 노력이 함께 해야 함을 깊이 새깁니다.

    말씀에 귀기울이고 전례속에서 저의 부족한 모습을 다잡으면서 실천으로 나아가는 작은 움직임이

    결국은 온전한 믿음을 고백할 수 있음을 기억하겠습니다.

    아브라함이 소돔을 위해 청하는 그런 모습으로

    저역시 다른 이를 위해 아버지께 자비를 청하면서 믿음으로 가득한 저가 되렵니다.

     

    사랑이신 아버지!

    선미에서 주무시고 계시는데 풍랑이 일자 두려움에 가득찬 제자들이 아버지를 깨웁니다.

    그러자 아버지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왜 겁을 내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가슴이 뜨끔했습니다. 매 순간 함께 하심에도 깨닫지 못하는 저를 두고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자식이 부모를 믿지 못하고 불안해 할 때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를 생각해 봅니다.

    부모의 사랑을 보았음에도 그 사랑의 깊이를 깨닫지 못하는 저가 아니었는지 돌이켜 봅니다.

    매 순간 사랑한다 고백하지만 경우의 수에 지나지 않았던 것은 아닌지요.

    사랑하고 믿음에 저의 모든 것을 맡기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면 되는 것인데

    정작 저의 모든 것을 걸고 평화로움 속에 아버지의 사랑으로 기쁨을 만끽하였는지요.

    그리하여 그것이 삶으로 드러났었는지 반성해 봅니다.

    아버지!

    실바람에도 흔들리는 그런 저의 믿음에 말씀의 힘으로 강한 불길을 내게 하소서.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 그대로 살아가려 노력하는 저가되게 하시어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랑을 주소서.

    그리하여 현재를 살아감에 아버지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더 당당히 사랑을 전하며

    아버지의 딸로 서게 하소서.

    사랑의 눈으로 매순간 아버지를 느낄 수 있게 하시어 불안에 떨며 두려움에 가득한 움츠림이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을 믿고 힘찬 기지개를 펴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소돔을 위해 아버지께 자비를 청하는 그런 모습으로 서게 하소서.

    아멘.

  3. user#0 님의 말:

    “왜 겁을 내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헬레나야!
    “왜 겁을 내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헬레나야!
    “왜 겁을 내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헬레나야!
    아직도 겁이 나느냐!
    너는 내가 언제나 네 곁에 있는데...
    아직도 겁이 나느냐?
    예! 주님!
    아직도 저는 겁이 납니다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원인이 저에게 있는 것같아
    비가 오면 비가 오는 원인이 저에게 있는 것같아
    눈이 오면 눈이 오는 원인이 저에게 있는 것같아
    이래면 이래서 겁이나고 저래면 저래서 겁이 납니다
    이유는요?
    단 한가지 저에게 “믿음”이 없어서지요
    아니!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믿음”이 부족해서입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해서입니다
    당신을 믿는 마음이 부족해서입니다
    당신을 믿는마음이 부족하니 언제나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왜 겁을 내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말씀이 저에게 하신 것같아 뜨끔합니다
    당신께서 저의 믿음이 부족하다고 꾸짖으시는 것같아
    두려웠습니다
    무서웠습니다
    괴로웠습니다

    사랑이신 당신을 무서운 존재로 생각하는 저의 부족한 믿음이
    사랑이신 당신을 두려운 존재로 생각하는 저의 부족한 믿음이
    사랑이신 당신을 괴로운 존재로 생각하는 저의 부족한 믿음이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부끄럽습니다 죄스럽습니다 괴롭습니다 주님!

    주님!
    신앙생활을 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당신을 무서운 존재로
    두려운 존재로 두려운 존재로 생각하는 저의 부족한 믿음이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새삼 깨닫습니다
    저의 부족한 믿음을 반성하며 사랑이신 당신을 믿으며
    오늘복음의 말씀을 화두로 생각하며 
    당신을 굳게 믿으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힘들고 지칠지라도 당신께서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신다는
    굳은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한다고 다시금 다짐해봅니다

    “왜 겁을 내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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