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비가 내려야 풀이 자란다.
햇빛이 비치고 바람이 불어야 나무 역시 자란다.
자연의 도움 없이는 어떤 식물도 살아남을 수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주님의 은총 없이는
어떤 사람도 생명을 보존할 수 없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모든 피조물은 사람이
나타나 함께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인간 역시 예수님께서 오시어 죄의 종살이에서
구원해 주실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희망은 은총이다(제2독서).
제1독서
<비는 땅에서 싹이 돋아나게 한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5,10-11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비와 눈은 하늘에서 내려와 그리로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땅을 적시어 기름지게 하고 싹이 돋아나게 하여,
씨 뿌리는 사람에게 씨앗을 주고,
먹는 이에게 양식을 준다.
이처럼 내 입에서 나가는 나의 말도
나에게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반드시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며,
내가 내린 사명을 완수하고야 만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