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영예를 돌려주실 것이다.
침략자들이 약탈하고 괴롭히지만 결국은 지켜 주실 것이다.
주님의 보호를 받는 이는 행복하다.
그러나 니네베는 망할 것이다. 피의 성읍이 될 것이다.
하느님의 성전을 침략했기 때문이다(제1독서).
제1독서
<불행하여라. 피의 성읍!>
☞ 나훔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1.3; 3,1-3.6-7
보라,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
평화를 알리는 이의 발이 산을 넘어온다.
유다야, 축일을 지내고 서원을 지켜라.
불한당이 다시는 너를 넘나들지 못할 것이다.
그는 완전히 망하였다.
약탈자들이 그들을 약탈하고,
그들의 포도나무 가지들을 망쳐 버렸지만,
정녕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영예처럼
야곱의 영예를 되돌려 주시리라.
불행하여라, 피의 성읍! 온통 거짓뿐이고
노획물로 가득한데, 노략질을 그치지 않는다.
채찍 소리, 요란하게 굴러 가는 바퀴 소리,
달려오는 말, 튀어 오르는 병거, 돌격하는 기병,
번뜩이는 칼, 번쩍이는 창, 수없이 살해된 자들,
시체 더미, 끝이 없는 주검. 사
람들이 주검에 걸려 비틀거린다.
나는 너에게 오물을 던지고,
너를 욕보이며 구경거리가 되게 하리라.
너를 보는 자마다 너에게서 달아나며,
“니네베가 망하였다! 누가 그를 가엾이 여기겠느냐?”
하고 말하리니,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해 줄 자들을 찾으랴?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