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너의 재산을 팔아라.


연중 제20주간 월요일(8/18)


    말씀의 초대
    젊은이는 예수님을 ‘스승님’이라고 불렀다. 따라가겠다는 청원이다. 계명에 충실하였고 의롭게 살아온 젊은이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준 뒤에 오라고 하신다. 젊은이는 슬퍼하며 돌아갔다. 재물의 위력을 알고 있었기에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복음).
    복음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너의 재산을 팔아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16-22 그때에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나에게 선한 일을 묻느냐? 선하신 분은 한 분뿐이시다.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켜라.” 그가 “어떤 것들입니까?” 하고 또 묻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살인해서는 안 된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젊은이가 “그런 것들은 제가 다 지켜 왔습니다. 아직도 무엇이 부족합니까?” 하고 다시 묻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그러나 그 젊은이는 이 말씀을 듣고 슬퍼하며 떠나갔다. 그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 나오는 한 젊은이는 재산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계명에 충실한 삶을 살았습니다. 보기 드문 청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기꺼이 제자로 부르십니다. 그러시면서 재산을 처분해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준 뒤에 따르라고 하십니다. 물질 때문에 마음이 흔들릴 것을 아셨던 것이지요. 하지만 젊은이는 슬퍼하며 떠나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미래를 보시지만 젊은이는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합니다. ‘재물이 없으면 어떻게 힘을 쓴단 말인가? 누가 나를 지켜 주겠는가? 무엇으로 앞날의 불안을 제거할 수 있겠는가?’ 젊은이가 슬퍼하며 떠나간 이유입니다. 재물을 울타리로 여기며 살아왔기에 당연한 생각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생각을 바꾸어 주려고 하셨으나 젊은이는 두려움을 떨치지 못합니다. 소명과 추종은 신비입니다. 부르심과 응답은 계산을 뛰어넘습니다. 전혀 예기치 않은 사람이 부르심의 삶을 삽니다. 소명의 길을 잘 가던 사람이 그만두기도 합니다. 문제는 시각입니다. 삶을 바라보는 눈길입니다. 누가 세상을 움직이며 어떤 힘이 운명을 좌우하는지 결정짓는 눈길입니다. 재물에다 더 큰 비중을 두면 신앙도 결국은 재물을 지켜 주는 보조 수단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나 가진 재물 없으나 







이 글은 카테고리: 오늘의독서·묵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One Response to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너의 재산을 팔아라.

  1. user#0 님의 말: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켜라”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당신의 말씀을 실천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참 어렵습니다
    특히 재물에 대한 욕심을 버린다는 것은…..
    가진 것이 없는 지금도 버린다는 것이 어려운데……..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재물에 욕심을 버리고 당신의 말씀을 따르며 실천을 하면
    영생을 얻게 된다는 것도………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저의 솔직한 마음은……..
    아직은 제가 살고 싶은대로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세속의 욕심도 부리고 재물에 대한 욕심은 말할 것도 없고…..
    만약에 저에게 재물이 생긴다면 남에게 베푼 척하며
    교만도 떨고 싶습니다 솔직히…..
    자랑도 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만큼 잘난 사람이라고 떠들고 싶습니다
    저에게 상처 준 모든 사람들에게도 ……..
    저에게 있는 재물로 코를 납작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만약에 저에게 재물이 생긴다면….
    주님!
    저의 마음 보가 이럽습니다
    저의 심술 보가 얼마나 큰지 저도 놀랬습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저의 마음 보를 들여다보니……
    저도 놀랬습니다
    저에게 이렇게 고약한 마음 보가 저에게 이런 고약한 심술 보가
    있다는 사실에 저도 놀랐습니다
    무늬만 신자였던 저 였음을 깨닫습니다
    착한 척 겸손 한 척 얌전한 척 …..
    제가 했던 모든 행동이 가식이었음을 깨닫습니다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쇼맨쉽 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켜라”

    말씀의 의미를 깊이 새기며
    가식적인 헬레나가 아닌
    신앙인 헬레나
    당신의 자녀 헬레나로 재물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해
    영생을 포기하고 떠난 부자청년을 닮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쉽지 않지만 노력하겠습니다
    무엇이 더 소중한지 무엇이 저에게 더 중요한지를 깨달아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의 모습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아멘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켜라”

    묵상하며

    ♬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