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말씀이 저에게 치욕 거리만 되었습니다.


연중 제22주일(8/31)


    말씀의 초대
    예레미야는 예언자의 아픔을 전하고 있다. 말씀을 전할 때마다 사람들이 비웃기 때문이다. ‘더 이상 그분의 이름으로 말하지 않으리라.’ 이렇게 다짐해도 주님의 말씀은 그를 떠나지 않는다(제1독서).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자신의 몸을 주님 앞에 제물로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니 현실에 동화되어서는 안 된다. 늘 주님의 뜻을 찾으며 살아야 한다(제2독서).
    제1독서
    <주님의 말씀이 저에게 치욕 거리만 되었습니다.>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20,7-9 주님, 당신께서 저를 꾀시어, 저는 그 꾐에 넘어갔습니다. 당신께서 저를 압도하시고 저보다 우세하시니, 제가 날마다 놀림감이 되어, 모든 이에게 조롱만 받습니다. 말할 때마다 저는 소리를 지르며 “폭력과 억압뿐이다!” 하고 외칩니다. 주님의 말씀이 저에게 날마다 치욕과 비웃음 거리만 되었습니다. ‘그분을 기억하지 않고, 더 이상 그분의 이름으로 말하지 않으리라.’ 작정하여도, 뼛속에 가두어 둔 주님 말씀이 심장 속에서 불처럼 타오르니, 제가 그것을 간직하기에 지쳐 더 이상 견뎌 내지 못하겠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여러분의 몸을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12,1-2 형제 여러분, 내가 하느님의 자비에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느님 마음에 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드려야 하는 합당한 예배입니다. 여러분은 현세에 동화되지 말고, 정신을 새롭게 하여 여러분 자신이 변화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하느님 마음에 들며 무엇이 완전한 것인지 분별할 수 있게 하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Can\'t live a day(주 없이 살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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